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 '제67회 서울시 문화상'

30여년 간 한국 발레 대중화와 세계화에 기여한 공로 인정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1.10 16:33:48
▲ 문훈숙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55) 유니버설발레단 단장이 서울시 문화상을 수상한다.

문훈숙 단장은 서울특별시에서 수여하는 '제67회 서울시 문화상'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돼 오는 12일 오후 2시45분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1948년 제정된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예술 진흥과 발전에 뛰어난 공적이 있는 개인이나 단체에게 수여한다.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한달 간 공모를 통해 문화예술 분야에서 추천된 72명의 후보자에 대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문훈숙 단장은 민간 직업발레단으로 1984년 설립된 유니버설발레단의 창단 멤버이자 워싱턴발레단에서 활약했던 프리마 발레리나다. 창작, 클래식, 드라마, 컨템포러리 발레까지 다양한 작품들을 기획·제작해 국내 발레의 스펙트럼을 넓혀왔다. 

무용수 양성과 발레 꿈나무 육성을 위한 교육장학사업을 실시하고, 창작 발레 '심청'과 '발레 춘향' 등 한국 고유의 작품을 세계에 알리는 등 한국 발레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왔다.

문 단장은 "발레를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한국의 발레를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국내에서 생활예술로 자리 잡는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발레를 통해 세상을 더 아름답게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2018 서울시문화상 수상자 명단

△문훈숙 유니버설발레 단장(무용부문) △김명환 서울대 수리학부 교수(학술부문) △김양식 인도박물관장(문학) △전준 서울대 조소과 명예교수(미술) △김혜란 (사)우리음악연구회 이사장(국악) △박은희 한국페스티벌 앙상블 대표(서양음악) △지춘성 연극배우 (연극) △박중훈 배우·영화감독(대중예술) △임충휴 서울시 남부기술교육원 옻칠나전학과장(문화재) △신중목 ㈜코트파 대표(관광) △한만엽 서울시철인3종협회장(체육) △박홍섭 전 마포구청장(독서 문화) △CJ문화재단 (문화예술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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