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마리 퀴리'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마리 퀴리'는 역사적 사실이나 실존 인물의 일대기에 상상력을 더한 팩션 뮤지컬로, 노벨상을 두 번 수상한 최초의 과학자 마리 퀴리의 고뇌와 성찰을 그린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리 퀴리'의 초연 무대에 오를 배우 김소향, 임강희, 박영수, 조풍래, 김히어라, 김아영, 장민수, 이아름솔의 첫 대본 리딩 현장 모습이 담겨있다. 

    이날 인사와 안부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내던 배우들은 대본 리딩이 시작되자 극중 인물로 완벽 변신해 실제 공연을 방불케 하는 밀도 높은 연기를 펼쳤다.

    연출과 극작을 맡은 김현우 연출과 천세은 작가는 "뮤지컬 '마리 퀴리'가 초연인만큼 연습기간 동안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어가보자"라며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마리 퀴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선정한 2018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이자 창작뮤지컬을 기획·개발하는 '글로컬 뮤지컬 라이브' 시즌 2 선정작이다. 12월 22일부터 2019년 1월 9일까지 대학로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초연된다.

    [사진=라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