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 "JSA 비무장 등 남북군사합의 이행할 것"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 명의 보도자료

전경웅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0.30 15:28:51
▲ 지난 27일 판문점 JSA에서 비무장화 검증 중인 남북한군과 유엔사 요원들.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유엔사령부가 “남북군사합의 이행을 진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소리(VOA)’ 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지난 29일 유엔사령부는 빈센트 브룩스 사령관 명의로 배포한 보도자료에서 이 같이 밝혔다.

브룩스 사령관은 “관련 당국의 전문성과 협력이 이번 (판문점 공동경비구역) 비무장화 조치와 확인 작업을 통해 드러나게 됐다”며 “유엔사가 비무장 지대 내 경계 대책 감소를 검증한 것은 향후 남북군사합의 이행 과정의 초석을 다진 것”이라고 평가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유엔사는 남북과 3자 간 긴밀한 공조를 지속해 남북군사합의 이행을 진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유엔사는 이와 별개로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비무장화 작업의 검증을 완료했으며, 현재 진행 중인 남북군사합의서 이행을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엔사의 JSA 비무장화 검증은 지난 26일부터 이틀 동안 국방부와의 공조로 이뤄졌다. 남북한과 유엔사는 JSA 비무장화 작업 도중 지뢰 5발을 찾아내 제거했다고 한다.

‘자유아시아방송’에 따르면, 남북한과 유엔사는 30일 3자 협의체 회의를 갖고 JSA 비무장화 공동검증 결과 평가 및 후속조치를 논의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번 3자 협의체 회의는 지난 16일, 22일에 이어 세 번째라고 한다. 회의에는 한국 측 3명, 북한 측 3명, 유엔사 관계자 3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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