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정권 국민연금 관리 오래 못갈 것 같아서…"
  •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홍준표 페이스북
    ▲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 ⓒ홍준표 페이스북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25일 국민연금을 신청해 수령한 사실을 밝히며 "문재인 정권의 국민연금 관리 행태를 보니 오래가지 못할 듯하여 신청했다"고 밝혔다. 

    홍준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연금 80만 6760원을 생애 처음으로 받았다"며 연금 수령 소감을 전했다. 
      
    홍준표 전 대표는 "검사를 하고 국회의원, 도지사를 했으니 거액의 공무원 연금을 받지 않느냐는 오해가 있으나 검사 재직기간이 연금 수령할 기간에 이르지 않았고 선출직 공직자는 연금을 받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정권의 국민연금 관리 행태를 보니 오래가지 못할 듯하여 국민연금을 신청해 첫 수령을 했다"며 "국민연금은 국민의 노후 보장용으로 아무리 건전하게 관리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허투루 관리하면 전 국민의 노후가 불안해진다"며 "취지에 맞게 잘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