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압수수색... 경찰 "점 확인 차원 아냐"

선거법 위반 혐의... 경찰, '몸 수색' 관련 "휴대전화 확보 위한 것, 김부선씨 주장과 무관"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0.12 10:28:18
경찰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고발된 이재명(사진) 경기도지사에 대해 압수수색에 나섰다.

경기 분당경찰서는 12일 오전 7시 20분부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에 위치한 이 지사의 자택과 성남시청 4개 사무실(통신기계실, 행정전산실, 정보통신과, 행정지원과)에 수사관 4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휴대전화를 확보하는 차원에서 이 지사의 '신체'까지 수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경찰 측은 "이 지사의 신체를 압수수색한 것은 휴대전화를 압수하기 위한 것이지, 배우 김부선씨가 주장한 '신체에 있는 점'을 확인하려는 목적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앞서 바른미래당은 "이재명 당시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후보가 방송토론회에 나와 친형 이재선씨를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했던 사실과 배우 김부선과의 스캔들을 부인하고(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죄), 과거 성남시장의 권한을 이용해 친형을 강제입원시키려한 혐의(직권남용죄)가 있다"며 지난 6월 이 지사를 형사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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