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탁재훈에 허가윤까지… 초특급 카메오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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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재훈이 찬조 출연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긴 영화는 뮤직비디오 연출가 박진영 감독이 만든 '배반의 장미'. 이 영화에서 탁재훈은 한 비밀 클럽의 '정모'가 펼쳐지는 모텔방의 아랫층에 투숙하는 신원미상의 남성으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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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수 애드리브로 추정되는 탁재훈의 코믹 연기가 관전 포인트. 베드신을 위해 '등판 노출'도 마다하지 않은 탁재훈은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 웃지 않고 배길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맨발의 기봉이'와 '가문의 영광' 등에서 코미디언 뺨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신현준은 이번 영화에선 주인공 김인권을 압박하는 한 사채회사의 오너 '신회장'으로 등장, 박철민과 포복절도할 코믹 연기를 완성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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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시리즈 제작진이 만든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까지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10월 18일 개봉.
[사진 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 모비 / 뉴데일리·뉴시스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