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재훈, 영화 '배반의 장미'서 '등판 노출' 베드신 열연

신현준, 탁재훈에 허가윤까지… 초특급 카메오 화제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10.11 08:19:20
영화 '가문의 영광' 시리즈에서 절정의 코믹 연기를 선보였던 '탁사마' 탁재훈이, 같은 제작진이 다시 뭉쳐 제작한 영화에서 또 다시 미친(?) 존재감을 과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탁재훈이 찬조 출연해 예상치 못한 웃음을 안긴 영화는 뮤직비디오 연출가 박진영 감독이 만든 '배반의 장미'. 이 영화에서 탁재훈은 한 비밀 클럽의 '정모'가 펼쳐지는 모텔방의 아랫층에 투숙하는 신원미상의 남성으로 등장한다.
모처럼 여자친구와 만나 '외도'를 즐기고 있는 탁재훈에게 소란스러운 윗층 투숙객들은 눈엣가시일 수밖에 없다. 특히 결정적인 순간에 걸려오는 진짜 여자친구과 어머니의 잇따른 전화는 한층 무르익어가는 무드의 산통을 깨버리고 만다.

상당수 애드리브로 추정되는 탁재훈의 코믹 연기가 관전 포인트. 베드신을 위해 '등판 노출'도 마다하지 않은 탁재훈은 짧은 분량임에도 불구, 웃지 않고 배길 수 없는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이다.

'맨발의 기봉이'와 '가문의 영광' 등에서 코미디언 뺨치는 연기를 선보였던 신현준은 이번 영화에선 주인공 김인권을 압박하는 한 사채회사의 오너 '신회장'으로 등장, 박철민과 포복절도할 코믹 연기를 완성시켰다.
두 사람은 그간 코미디 연기의 대가로서 축적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성 넘치는 연기를 마음껏 펼쳐 극의 긴장감을 배가시키고 관객들의 몰입을 돕는다. 또한 베테랑 배우다운 면모로 함께 출연한 조연 배우들을 이끌며 절대 잊을 수 없는 수많은 명장면들을 탄생시켰다.

'가문의 영광' 시리즈 제작진이 만든 '배반의 장미'는 슬픈 인생사를 뒤로하고 떠날 결심을 했지만 아직 하고픈 것도, 미련도 많은 세 남자와 한 여자의 아주 특별한 하루를 그린 코미디 영화다. 김인권, 정상훈, 손담비, 김성철까지 대세 배우들의 만남으로 벌써부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10월 18일 개봉.

[사진 제공 = 태원엔터테인먼트 / 롯데엔터테인먼트 / 모비 / 뉴데일리·뉴시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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