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뇌과학자 장동선 박사가 9월 '집콘'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에 열리는 '집콘'은 '집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또는 '문화를 집(集)하다'라는 의미다. 집이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장동선 박사는 오는 26일 오후 7시 삼청동에 위치한 '과학책방 갈다'에서 '뇌가 위로받는 법'이라는 주제로 우리는 어떨 때 행복한지, 우리가 스스로를 위로하기 위해 집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일들에 대해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갖는다. 

    '과학책방 갈다'는 이명현 천문학 박사가 어린 시절을 보낸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곳이다. 과학 저술가 및 대중을 상대로 강연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100여 명이 모여 세웠다. 다양한 과학 서적 열람과 토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이뤄진 책방 겸 커뮤니티 집합소다.

    장동선 박사는 tvN 예능 '알쓸신잡2' 공식 '투 머치 토커(Too much talker)'로 활약한 바 있다. 그는 "우리의 뇌는 혼자 있을 때보다는 아끼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수다를 떨고, 이야기를 나눌 때 더 행복하다"며 "집에서 할 수 있는 새로운 것들, 그런 것들이 어떻게 뇌에 위로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해 마음껏 수다를 떨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장동선 박사의 9월 집콘은 네이버 포스트 [집콘], 문화가 있는 날 페이스북, 엠넷닷컴을 통해 누구나 방청 신청을 할 수 있으며, 네이버TV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될 예정이다.

    [사진=CJ EN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