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열음 '아마데우스' 10월 전국 투어…마리너 경 추모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9.14 09:38:01

피아니스트 손열음(32)이 전국 투어에 나선다.

지난 3월 평창대관령음악제의 예술감독으로 위촉된 손열음은 창의적 프로그램으로 음악제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이태리 볼자노로 날아가 부조니 콩쿠르 예선 심사위원장의 일정을 끝냈다.

손열음은 10월 7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광주, 전주, 천안, 부산, 대구, 강릉을 거쳐 27일에는 고향인 원주에서 전국 투어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콘서트의 제목은 '아마데우스 - 네빌 마리너 경을 기리며'이다. 영화 '아마데우스'의 OST를 맡았던 영국 출신의 지휘자 네빌 마리너(1924~2016)를 기억하고, 그의 순수한 음악수호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미로 추모 2주기에 맞춰 공연을 기획했다.

2016년 4월 연주를 위해 한국을 찾은 마리너는 손열음과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1번으로 함께 무대에 섰다. 마리너와 아카데미 오브 세인트 마틴 인 더 필즈(ASMF)가 함께 녹음해 오닉스 레이블로 발매한 음반 'MOZART(모차르트)'가 세계 각지에서 판매되고 있다.

이번 전국 투어에는 오케스트라 앙상블 서울(OES)과 솔리우스 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기획사 예스엠아트는 "손열음이 마리너 경과 평생을 함께해 온 ASMF와 앙상블적 성격이 비슷한 단체를 찾고 싶어해 직접 연주회장을 다니며 두 단체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21번과 피아노협주곡 8번(서울·광주·전주), 피아노협주곡 14번(천안·부산·대구·강릉·원주)으로 구성했다.

[사진=예스엠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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