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8개 지역에서 풍물의 향연이 새롭게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가 주최하고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손혜리)이 주관하는 2018 전국풍물상설공연지원사업 '어울마당 풍물세상'의 상반기 일정이 성공적으로 마쳤다.

    올 상반기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전국 8개 지역에서 34회에 걸쳐 약 1만여 명의 관객이 관람했다. 특색있고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대중들에게 한 발짝 가까워지는 계기를 마련했다.

    9월 1일부터 10월 말까지 하반기 '어울마당 풍물세상'이 수원화성행궁, 서산 해미읍성, 정선 아리랑시장, 청주 청남대,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전주 소리문화관, 부산 시민공원, 경주 교촌한옥마을에서 이어진다.

    꿈꾸는 산대, (사)한국전통예술단 아울, 사물놀이 연풍, (사)국악단소리개 충북지부 사물놀이 몰개, (사)전통예술원 두레, 타악공화국흙소리, 전통예술원 놀제이, 청배연희단이 참여한다.

    8개 단체들은 각각 전통풍물 혹은 풍물과 연희를 겸한 50분~60분 이내의 단막공연을 진행하며, 관객 참여 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10월 14일에는 제주도 성읍민속마을에서 개최되는 '제59회 한국민속예술축제' 폐막 공연을 통해 선정단체가 함께하는 합동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울마당 풍물세상’은 우천 시 공연이 연기 또는 취소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