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뮤지컬 '규창이가 야동을 봤어요!'가 오는 15일 서울 대학로 아름다운극장에서 단 하루 공연된다.

    야동을 보다 걸린 규창, 변화를 느끼게 된 소윤, 새로운 경험을 통해 이제 막 어른이 되려는 그들이 처음 겪어보는 변화를 어떻게 해결해 가는지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의 고민을 유쾌하게 표현했다.

    이번 공연은 창작발전소 불휘가 언제 어디서든 인터넷을 넘어 핸드폰으로도 음란물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노출돼 있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창작발전소 불휘는 경계 없는 예술을 기본으로 하며 마임, 무용, 연극, 뮤지컬,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발전소처럼 찌릿한 무엇을 만들고자하는 예술인들의 모임이다. 현재 네이버 TV, 유튜브에서 다양한 컨텐츠로 활발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승환 예술감독은 "부모와 자녀 간의 대화, 친구들 간의 소통과 대화의 기회를 만들어 올바른 성지식과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딱딱하고 따분한 주입식 교육이 아닌 뮤지컬을 통해 재미뿐만 아니라 공감할 수 공연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뮤지컬 '규창이가 야동을 봤어요!'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석 1만원.

    [창작발전소 불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