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연극·무용 다 보자…'베스트 앤 퍼스트' 패키지 판매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8.09 11:44:58
▲ 베스트앤퍼스트 '구조의 구조'(위 왼쪽) '돼지우리'(위 오른쪽) 'X'(아래).ⓒ한국문화예술위원회

초연 작품만을 선보이는 '베스트 앤 퍼스트' 시리즈의 모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 티켓을 오는 15일까지 50매 한정 판매한다

패키지 티켓은 총 3가지다. '베스트 앤 퍼스트' 모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패키지8', 5개 공연을 자유롭게 선택 가능한 '패키지 5', 3개 공연을 선택 관람할 수 있는 '패키지 3'로 구성돼 있다. 

이 중 패키지 3은 이미 지난 7일 매진돼 소량 추가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패키지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웹사이트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일반예매 티켓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인터파크, 네이버 티켓, 클립서비스에서 구매 가능하다.

'베스트 앤 퍼스트' 시리즈는 9월 4일부터 10월까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로 개최된다. 해외에서 이미 작품화돼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연극 4편과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무용 네 작품이 준비 중이다. 

연극 '아라비안 나이트'를 시작으로 연극 '돼지우리', 무용 '구조의 구조', 연극 'X' 세 작품이 차례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연출자 전인철·손진책·최용훈, 안무가 이재영의 신작이라는 점만으로도 평단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2001년 2월 슈트트가르트 국립극장에서 초연된 '아라비안 나이트'는 마법에 걸린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2명의 여인과 3명의 남자가 던지는 대사가 스토리텔링의 씨줄과 날줄이 돼 이야기의 양탄자를 정교하게 짜가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아공 극작가 아돌 후가드의 작품 '돼지우리'가 손진책 연출과 만났다. 전쟁 중 탈영해 돼지우리에 숨어 살고 있는 파벨과 그런 남편을 숨긴 채 전몰군인의 미망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내 프라스코비야의 2인극이다. 박완규, 강지은 두 배우가 열연을 펼친다.

영국 극작가 알리스테어 맥도월의 작품 'X'가 최용훈의 연출로 무대에 오른다. 연극 'X'는 명왕성에서 지구와의 송신이 끊겨 아무것도 할 수 없는 탐사대원들이 지구로부터의 연락만을 기다리며 기지에서 일어나는 이야기를 다룬다. 배우 남기애, 홍성경, 이지연, 박유진, 조영선, 최명경, 함태영이 출연한다.

안무가 이재영의 신작 '구조의 구조'는 몸의 구조와 형태를 사회 속에 포함된 다양한 구조에 대입해 표현하며 인간이 구조 속에서 얼마나 자유로울 수 있는지, 어떻게 구속되어 가는지, 또 그것이 우리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베스트 앤 퍼스트' 일정 및 공연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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