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형의 연예가 교차로] 7월 넷째 주 소식

박서준·박민영 "저희 안 사귀어요" 누리꾼, 안도의 한숨

'스타 셰프' 이찬오 "우울증 때문에 마약 손대‥" 끝까지 변명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7.29 17:49:33
매주 토요일 오후 TBN 부산교통방송 <오후의 가요데이트>에서 방송되는 <연예가 교차로>를 <뉴데일리>에 동시 게재합니다.
■ 프로그램명 : TBN 부산교통방송 '오후의 가요데이트'
■ 방송 : 부산 라디오 FM 94.9MHz (16:05~17:52)
■ 방송일 : 2018년 7월 28일 오후 5시 20분
■ 진행 : MC 한주형
■ 연출 : 프로듀서 서호택, 작가 윤예슬
■ 출연 :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


△한주형 = 자, 이번엔 한주간에 있었던 핫한 연예가 소식을 들어보는 연예가 교차로 시간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와 전화 연결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조기자님?

▲조광형 = 네, 안녕하십니까.

△한주형 = 오늘은 이 무더위를 뚫고 어떤 소식들을 들고 오셨는지 무척 궁금한데요. 첫 번째 소식부터 전해주시죠.

▲조광형 = 제가 이번 주에 주변 분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은 질문이 있는데요.

△한주형 = 뭔지 알 것 같은데요. 열애설 말씀하시는 거죠?

▲조광형 = 네, 정답입니다. 어제 박서준과 박민영이 3년째 열애 중이라는 한 매체(스포츠동아) 보도가 불거지면서 이 분들과 전혀 상관도 없는 제 전화통에 불이 났는데요. 대뜸 전화를 해서는 두 사람이 정말로 사귀는 게 맞느냐는 질문들을 참 여러분께서 해주셨습니다. 제가 두 분 기획사 직원도 아니고, 개인적으로 잘 모르는 분들이거든요. 하하. 그래서 잘 모르겠다. 나중에 알려드리겠다는 애매한 대답으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그제서야 이 두 분의 인기가 정말 엄청나다는 걸 실감하게 됐는데요. 불행인지 다행인지 아무튼 두 사람의 열애설은 불발로 끝났습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측은 이날 일제히 열애설 보도는 사실무근이라고 답했는데요. 작품을 함께 한 동료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는 절대 아니라는 입장이었습니다. △한주형 = 아마도 저를 포함해서 많은 분들이 양측 소속사에서 밝힌 입장을 보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셨을 것 같은데요. 이처럼 열애설이 아니라는 공식 입장이 나왔음에도 불구, 여전히 두 사람 사이를 의심하는 분들이 많이 계시다죠?

▲조광형 = 그렇습니다. 일단 이번 열애설 보도가 불거지기 이전부터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아 보인다는 소문이 방송가에 살짝 나돌았던 적이 있습니다. 두 사람을 같은 스타일리스트가 맡았던 적도 있고요. 예전부터 워낙 친하게 지내는 모습을 자주 보여온 터라, 어쩌면 사귀는 사이일지도 모른다는 뜬소문 났던 거죠. 또 이번에 화제가 된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 박민영을 여주인공으로 추천한 사람이 박서준이라는 소문까지 나돌면서 이같은 루머가 더욱 증폭됐었던 게 사실입니다.

이와중에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보도까지 났으니 방송가가 정말 난리가 난 거죠. 그런데요. 양측 소속사에서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음에도 불구, 해당 매체의 기사는 여전히 원문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해당 매체는 열애설 보도가 나름 사실 확인을 거친 기사이기 때문에 정정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인 것 같습니다.

△한주형 = 기사가 그대로 살아 있다면 그럴 만한 나름의 이유가 있지 않을까 생각되는데요.

▲조광형 = 의문점은 또 있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9월경 비슷한 시기에 미국 여행을 떠난 적이 있는데요. 당시 흔적들을 담은 사진이 지금도 SNS에 공개돼 있고요. 또 같은 모자와 신발을 신고 있는 사진들도 SNS에 올라와 있어 혹시 커플 아이템이 아니냐는 의심도 사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주형 = 아마도 두 사람의 사랑을 응원하는 마음에서 소속사의 해명에도 불구, 여전히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계신 게 아닌가 싶네요. 아니라는 해명을 저는 굳게 믿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조광형 = 다음은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그룹 스펙트럼의 멤버인 가수 김동윤이 불과 스무살의 나이에 유명을 달리해 가요계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지난 27일 고인의 소속사 측은 "갑작스럽게 슬픈 소식을 전해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이날 김동윤 군이 우리의 곁을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 측은 "너무나 갑작스러운 비보로 슬픔에 잠긴 유가족들과 스펙트럼 멤버들, 소속사 전 직원이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면서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날 고인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충격을 받은 팬들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소속사 홈페이지가 다운되는 소동이 벌어지기도 했는데요. 누리꾼들은 꽃다운 나이에 정말 안타깝다며 이 시간에도 고인의 죽음을 애도하는 댓글들을 남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고인은 종편 오디션 프로그램 '믹스나인'을 통해 얼굴을 알린 뒤 지난 5월 스펙트럼의 데뷔 앨범을 발표하고 최근까지 활발한 활동을 벌여왔습니다.

△한주형 = 혹시 고인의 사망 원인에 대해선 밝혀진 게 있나요?

▲조광형 = 아직까지 사인에 대해선 구체적으로 언급된 사실이 없습니다.

△한주형 = 정말 안타깝습니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빌겠습니다. 다음 소식 전해주시죠.
▲조광형 = '스타 셰프'로 이름을 날리다 마약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찬오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이라는 비교적 무거운 처벌이 내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이 밝힌 구형량(징역 5년)보다는 상당히 경감된 수준이나, 이찬오가 동종전과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결코 가볍지 않은 형량이 내려졌다는 분석입니다.

서울중앙지법 재판부는 지난 24일 열린 선고 공판에서 마약법 위반으로 기소된 이찬오에게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형을 선고하고, 보호 관찰과 추징금 9만 4,500원을 함께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자백과 증거로 '해시시'를 흡연한 사실은 유죄로 인정되나, 밀반입한 혐의에 대해선 제출된 증거물만으로는 유죄로 판단하기 어렵다"며 "증거 불충분으로 무죄를 선고한다"고 판시했습니다.

'해시시(hashish)'는 대마초를 농축해 환각성을 더욱 강화시킨 물질로, 이찬오는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해시시를 밀수입한 뒤 세 차례 흡연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는데요.

재판부는 "피고인에게 동종전과가 없고, 개인 흡연 목적이었으며 우울과 공황장애로 치료를 받아왔다는 점을 정상 참작했다"고 집행유예를 선고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한주형 = 그러니까 마약 밀반입 혐의에 대해선 무죄가 내려졌군요.

▲조광형 = 그렇습니다. 앞선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찬오가 지난해 손거울 안에 해시시를 동봉한 상태로 인천공항에 입국했다는 사실을 거론하며 이찬오의 진술서, 네덜란드 친구와의 통화 기록 등을 마약 밀수입 증거로 제출했는데요.

이에 이찬오의 변호인은 "해시시를 소지하거나 흡입한 사실은 인정하나, 국제우편으로 해시시를 밀반입했다는 공소 사실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변호인은 "이와중에 굳이 밀반입 사실만 숨길 이유가 없다"면서 "아마도 이찬오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네덜란드 친구가 '해시시'를 보내준 게 아닌가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변호인은 "피고인은 지난 2015년 김새롬과 결혼식을 올렸으나 주취 후 폭력 등으로 불행한 결혼 생활을 이어왔다"며 "결국 1년 6개월 만에 협의 이혼하면서 우울증과 공황장애에 시달리게 됐다"는 저간의 사정을 설명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이찬오는 지난 10월 네덜란드에서 발송한 소포를 받으려다 그 안에 해시시 4g이 담긴 사실이 공항 세관에 적발되면서 마약 양성 테스트를 받았는데요.

당시 해시시가 자신의 것이 아니라고 부인했던 이찬오는 소변 검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오자 몇차례 흡입했다는 사실을 실토했습니다.

한달 뒤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또다시 대마가 발견된 이찬오는 두 번째로 실시한 소변 검사에서 재차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와 상습 투약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한주형 = 개인적으로 참 좋아했던 분인데요. 이 분이 마약 범죄를 저질렀다는 사실이 지금도 믿기지가 않습니다. 여러모로 안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늘 소식은 여기까지죠? 지금까지 뉴데일리 연예부 조광형 기자와 함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음 주에 뵐게요.

[사진 출처 = 더 틱톡 / tvN 홍보팀 / 스펙트럼 인스타그램 / MBC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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