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뮤직비디오 콘텐츠 유통 법인 'MCPA' 론칭
  • (왼쪽 위부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엑소, 트와이스, 윤종신, AOA. ⓒ 뉴데일리
    ▲ (왼쪽 위부터) 방탄소년단, 블랙핑크, 엑소, 트와이스, 윤종신, AOA. ⓒ 뉴데일리
    케이팝(K-POP) 뮤직비디오 같은 '한류 콘텐츠'를 통합적으로 유통·관리하는 전문회사가 설립된다.

    7개 엔터테인먼트 회사(미스틱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스타제국, 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들은 19일 오후 2시 서울 파크 하얏트 호텔에서 가칭 '뮤직&크리에이티브 파트너스 아시아 주식회사(이하 MCPA 주식회사)' 설립을 위한 조인식을 진행했다.
     
    MCPA 주식회사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워너 뮤직 그룹 등 세계 3대 레이블 회사의 뮤직 비디오를 공급하는 VEVO(베보)를 표방, 향후 유튜브를 비롯한 글로벌 디지털 서비스 플랫폼에 대한 뮤직비디오 공급은 물론, 관련 정책을 결정하고 협상하는 '대표 창구'의 역할을 할 방침이다. 나아가 뮤직비디오 콘텐츠를 유통하는 새로운 플랫폼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뮤직비디오 뿐만 아니라 ▲관련 IP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 제작 ▲원활한 공급을 위한 방송 플랫폼 확보 등 다양한 사업 확장 방안을 지속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조인식에는 미스틱 조영철 대표이사, 빅히트 윤석준 CBO, 스타제국 이승주 대표이사, SM 한세민 대표이사, FNC 김유식 전무, YG 최성준 전무, JYP 변상봉 부사장 등 7개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 (왼쪽부터) FNC 김유식 전무 , 빅히트 윤석준 CBO, YG 최성준 전무, SM 한세민 대표이사, JYP 변상봉 부사장, 미스틱 조영철 대표이사, 스타제국 이승주 대표이사. ⓒ 뉴데일리
    ▲ (왼쪽부터) FNC 김유식 전무 , 빅히트 윤석준 CBO, YG 최성준 전무, SM 한세민 대표이사, JYP 변상봉 부사장, 미스틱 조영철 대표이사, 스타제국 이승주 대표이사. ⓒ 뉴데일리
    [사진 및 자료 제공 = SM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