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극 '죽음과 소녀' 2017년 공연사진.ⓒ두산아트센터
    ▲ 연극 '죽음과 소녀' 2017년 공연사진.ⓒ두산아트센터
    두산아트센터가 동시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며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젊은 창작자를 찾는다.

    두산아트센터는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 2019'에 참여할 젊은 창작자를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

    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추후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자는 2019년 1~2월에 두산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두산아트랩 2019'에 선정된 창작자는 쇼케이스, 워크숍, 리딩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할 수 있으며, 장르의 제한은 없다. 또, 관객들과 함께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

    2010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는 두산아트랩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이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두산아트랩을 통해 총 62개팀의 젊은 창작자가 소개됐다. 연극 '죽음과 소녀'(양손프로젝트), '소설가 구보씨의 1일'(성기웅), '목란언니'(김은성), 뮤지컬 '모비딕'(조용신), 판소리 '여보세요'(이승희·이향하) 등이 정식 공연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