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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아트센터가 동시대 예술의 역할을 고민하며 새로운 실험을 시도할 젊은 창작자를 찾는다.두산아트센터는 '두산아트랩(DOOSAN Art LAB) 2019'에 참여할 젊은 창작자를 오는 25일 오후 6시까지 공개 모집한다.두산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추후 서류 심사 및 개별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창작자는 2019년 1~2월에 두산아트센터에서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두산아트랩 2019'에 선정된 창작자는 쇼케이스, 워크숍, 리딩 등 다양한 형식으로 발표할 수 있으며, 장르의 제한은 없다. 또, 관객들과 함께 창작자 및 작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는 '아티스트 토크'를 진행한다.2010년부터 9년째 진행하고 있는 두산아트랩은 만 40세 이하 젊은 예술가들이 잠재력 있는 작품을 실험할 수 있도록 발표장소와 무대기술, 부대장비, 연습실과 소정의 작품 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올해까지 두산아트랩을 통해 총 62개팀의 젊은 창작자가 소개됐다. 연극 '죽음과 소녀'(양손프로젝트), '소설가 구보씨의 1일'(성기웅), '목란언니'(김은성), 뮤지컬 '모비딕'(조용신), 판소리 '여보세요'(이승희·이향하) 등이 정식 공연으로 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