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로배우 김지미가 12일 오후 경기 부천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레드카펫 행사에 입장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올해로 22회를 맞은 BIFAN은 사랑, 환상, 모험을 주제로 53개국 290편(장편 163편, 단편 127편) 작품이 상영된다. 북한 영화 9편도 영화제에서 첫 상영된다. 

    이번 BIFAN을 통해 공개되는 북한 영화는 우리집이야기(감독 리윤호, 하영기), 김동무는 하늘을 난다(감독 김광훈, 니콜라스 보너, 안자 델르망), 불가사리(감독 신상옥, 정건조) 등 장편 3편과, 단편 6편으로 구성된 교통질서를 잘지키자요(조선4.26만화영화촬영소)까지 총 9편이다. 

    개막작은 오성윤, 이춘백 감독의 언더(The Underdog), 폐막작은 애드바이트 찬단 감독의 '시크릿 슈퍼스타(Secret Superstar)'가 선정됐다. 

    12일 오후 레드카펫 행사를 시작으로 오는 22일 까지 부천시청 어울마당, 잔디광장, 판타스틱큐브 등 부천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경기 부천=뉴데일리 정상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