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재연 배우 뭉쳤다…뮤지컬 '키다리 아저씨' 8월 삼연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7.12 09:19:45
▲ 왼쪽부터 오른쪽으로 순차적으로 신성록, 송원근, 강동호, 임혜영, 이지숙, 유리아, 강지혜.ⓒ달 컴퍼니

클래식 감성 로맨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가 오는 8월 삼연으로 돌아온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1912년 발간된 진 웹스터의 동명소설이 원작으로, '레미제라블'로 토니어워즈 최고 연출상을 존 캐어드의 섬세한 연출과 폴 고든의 서정적인 멜로디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2016년 국내 초연 당시 원작 소설이 지닌 친숙함과 혼성 2인극이라는 흔치 않은 구성, 소설 속에서 막 나 온듯한 배우들의 열연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다른 작품들과 달리 세트와 의상의 변화가 크고 화려하게 이뤄지지는 않지만 두 인물이 편지를 매개체로 웃고, 울고, 성장하고 사랑하는 과정에 오롯이 집중할 수 있으며, 클래식한 감동을 선사하는 힐링 뮤지컬로 자리잡았다.

이번 삼연에서는 초·재연에서 무대를 함께 꾸민 배우들이 총출동한다. '키다리 아저씨'의 후원을 받아 성장하는 '제루샤 애봇' 역에는 임혜영·이지숙·유리아·강지혜가 맡는다.

이지숙은 "초연을 했지만 새로운 작품에 처음 합류하는 기분이 든다"며 "설레는 마음으로 관객을 만날 그 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반가운 인사를 전했다. 

제루샤를 고아원에서의 생활과 평범한 대학 생활을 벗어나 새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며 그녀의 성장을 돕는 '제르비스 펜들턴' 역은 초·재연에 이어 다시 한번 신성록·송원근·강동호가 출연한다.

송원근은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로 무대에 설 때면 참 많이 행복했다. 다시 한번 이 작품으로 관객을 만나게 되어 감사하고, 많은 관객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기운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뮤지컬 '키다리 아저씨'는 8월 31일부터 11월 18일까지 백암아트홀에서 공연된다.
보도자료 및 기사제보 press@newdaily.co.kr
[자유민주·시장경제의 파수꾼 - 뉴데일리/newdaily.co.kr]
Copyrights ⓒ 2005 뉴데일리뉴스 - 무단전재,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