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OO씨 지인 "최지우 만나면서 이름도 바꿔"YG "O2O 플랫폼 기반..어플리케이션 회사 대표"
  • 지난 3월 29일 한류스타 최지우(43)와 화촉을 밝힌 남성이 9살 연하의 IT업체 대표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10일 "최지우의 남편은 이OO(34)씨로 최지우보다 9살 어린 1984년생으로 확인됐다"면서 "최지우와의 만남은 최소 3년 이상 된 것으로 알려졌다"는 새로운 사실을 공개했다.

    최지우 남편의 신상정보을 귀띔해준 장본인은 이씨의 한 지인으로, 그는 "둘의 인연은 알려진 것보다 더 오래됐다"면서 "최지우를 만나면서 이름도 바꿨다"고 디스패치 취재진에게 전했다.

    당초 소속사(YG엔터테인먼트)는 최지우 남편의 직업을 '평범한 직장인'으로 소개했으나, 디스패치는 "이씨가 O2O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를 맡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이씨는 2014년 무렵 친구와 함께 '생활앱' 사업에 뛰어들었고, 초창기엔 연인인 최지우의 자금 지원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는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분은 9살 연하의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라면서 "그동안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줘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해명했다.
  • 다음은 YG엔터테인먼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YG엔터테인먼트입니다.

    보도된 대로 배우 최지우씨의 남편분은 9살 연하의 'O2O' (online to offline)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어플리케이션 회사의 대표입니다.

    남편분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았던 것은 사업이나 다른 일들에 괜한 선입견을 주어 서로에게 부담이 될 수도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최지우씨와 남편분은 현재 가정과 일에 모두에 충실하며 행복한 신혼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배우자와 가족들을 배려한 최지우씨의 깊은 뜻을 다시 한 번 헤아려주시어 더 이상의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시길 정중하게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제공 = 뉴데일리DB / YG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