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없는 제헌절 막자"… 여야 네번째 원구성 회동

이번주 국회 정상화 분수령… 협상 타결되면 12일 첫 본회의

이유림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7.08 15:36:27
▲ 교섭단체 여야 4당 원내대표들(왼쪽부타 장병완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김성태 자유한국당, 김관영 바른미래당)이 27일 오후 국회 귀빈식당에서 원구성 협상을 위한 회동을 갖고 있다. ⓒ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야야 4개 원내교섭단체 수석부대표들의 원구성 협상을 위한 회동이 8일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자유한국당 윤재옥, 바른미래당 유의동, 평화와 정의의 의원모임 윤소하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저녁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및 상임위원회 구성 등을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회동을 한다.

여야는 70주년 제헌절(7월 17일)이라는 의미 있는 기념식에 국회의장이 공석인 것을 막기 위해 이번 주를 원구성 협상의 마지노선으로 잠정 합의했다.

여야는 그간 세 차례의 수석부대표 회동을 통해 국회의장단 및 상임위원장 배분에 대한 서로의 패를 확인한 만큼, 이번 주가 국회 정상화를 위한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그동안 가장 문제가 됐던 것은 한국당이 국회 전반기를 맡았던 운영위원회와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직 배분이다. 여당은 뺏어오기 위해 야당은 사수하기 위해 충돌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등의 분할에도 합의를 이루지 못했다. 민주당과 평화와 정의는 분할에 찬성하지만,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반대하고 있다.

만약 여야가 네번째 회동 끝에 원 구성 협상에 합의를 이루면 오는 12일쯤 첫 본회의가 열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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