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전국 공부방 청소년 700여명을 대상으로 객석나눔을 진행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이 CJ도너스캠프와 함께 매년 실시하고 있는 객석나눔에 참여해 매 공연 10석씩 공부방 청소년들에게 제공해 공연 관람을 지원하고, 폐막하는 8월 19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작품 속 주인공들이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한 희망과 도전을 이어가는 모습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는 뮤지컬로, 공부방 청소년들과 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CJ도너스캠프는 전국 4300여 개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어려운 환경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창의, 인성,  진로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을 지원하는 CJ그룹의 나눔 플랫폼이다. 
    도너스캠프 관계자는 "이번 '브로드웨이 42번가'와 같은 객석나눔은 아이들에게 문화 콘텐츠를 접하고 시각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며 "객석나눔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즐거운 추억을 쌓고 나아가 보다 큰 꿈을 키울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21일 개막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무명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배우 김석훈, 이종혁, 배해선, 김선경, 오소연, 정단영, 이경미, 홍지민, 정민, 강동호 등이 출연한다.

    8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 CJ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