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MF 최다 공연 '투란도트', 동유럽 라이선스 첫 수출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6.26 16:41:14

뮤지컬 '투란도트'가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하 DIMF·딤프, 장익현 이사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투란도트'는 오는 29일부터 7월 8일까지 계명아트센터에서 열리며, DIMF 기간 중 역대 가장 많은 총 13회의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2011년 초연된 '투란도트'는 대구시와 DIMF가 전 세계인에게 친숙한 동명의 오페라에서 모티브를 가져온 작품이다. 서울·대구 장기공연을 비롯해 상해, 하얼빈 등 중국 5개 도시 초청공연 등 한국 창작뮤지컬의 트렌드를 바꿔나가고 있다.

특히 슬로바키아, 체코 등 동유럽으로 라이선스 수출의 쾌거를 달성했다. 이는 국내 창작 뮤지컬 최초의 성과로 2019년도에는 한국어가 아닌 다른 나라의 언어와 배우가 선보일 뮤지컬 '투란도트'를 확인할 수 있다.

올해 '투란도트'는 화려한 영상미와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기존 무대에서 액팅(Acting)을 더해 보다 역동적인 장면을 만들었으며, 무대 소도구와 소품을 추가 제작해 무대 연출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번 공연은 원조 '투란도트' 역의 박소연, 영원한 '건라프' 이건명 (칼라프 役), 완벽한 '류'로 불리는 임혜영 등 초연 멤버를 비롯해 정동하(칼라프 役)가 출연한다. 또 뮤지컬 배우 김소향과 신예 이랑서가 각각 '투란도트', '류' 역으로 새롭게 합류했다.

동유럽 라이선스 수출을 협약한 노바스쩨나 극장장을 비롯해 중국의 송레이뮤지컬, 상해문화광장, 중국인민대학 문화예술기획 연구소, 상해시극작가협회, 더타오그룹 등 해외공연 관계자들이 잇따라 방문해 뮤지컬 '투란도트'를 관람할 예정이다.

배성혁 DIMF 집행위원장은 "국내 최초로 동유럽권 라이선스 수출을 앞둔 뮤지컬 '투란도트'는 이제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콘텐츠로 새로운 역사를 쓸 준비를 하고 있다"며 "재정비를 거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이번 무대는 공연장을 찾은 관객에게 또 다른 감동과 재미를 안겨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주차에 접어든 제12회 DIMF는 7월 9일까지 대구 시내 주요 공원장에서 개최되며, 전 작품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사진=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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