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진선규가 6월 '집콘'의 주인공으로 나선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열리는 '집콘'이 오는 27일 진선규의 렉처콘서트 '꿈을 키우는 충전소, 집'을 진행하며, 가수 겸 배우 이기찬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감미로운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이날 진선규는 오랜 무명생활을 거쳐 배우로 이름을 알리기까지의 이야기를 솔직 담백하게 나누고, 그가 생각하는 꿈과 연기에 대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진선규는 "지금의 저의 모습, 그리고 앞으로 계속해서 꿈을 이루어 나가기 위한 도전에 대한 제 생각을 공유하고 싶다"며 "꿈을 꾸는 분들, 꿈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분들, 꿈 앞에서 수많은 질문들을 가진 분들이 집콘에 오셔서 같이 이야기를 나누고 저도 그분들에게 배우고 싶다"고 전했다.

    6월 집콘이 진행되는 장소는 성북동에 위치한 청수도서관이다. 청수도서관은 진선규의 절친의 예전 집을 도서관으로 개조한 곳으로, 그가 배우가 되기로 결심하면서부터 10여년 넘게 먹고 자고 생활하며 꿈을 키워온 제2의 집과 같은 공간이다.

    진선규와 이기찬의 6월 집콘은 네이버 포스트 [집콘], 문화가 있는 날 페이스북 을 통해 누구나 참여 신청이 가능하다. 본 행사는 27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TV에서 실시간으로 방송되며, 모바일과 웹을 통해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2018 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 '집콘'은 '집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또는 '문화를 집(集)하다'라는 의미를 가졌다. 집이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으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열린다.

    [사진=CJ 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