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틀곡, 메인스트림 톱 40 팝송 차트 첫 진입한국 가수 최초·최고 기록 세우며 활동 마무리
  • 그룹 방탄소년단이 3주 연속 미국 '빌보드 200'와 '빌보드 핫 100'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의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 앨범은 '빌보드 200' 14위,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는 '빌보드 핫 100' 48위를 차지하며 3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에 이어 이번 앨범까지, 2개 앨범 연속으로 3주간 빌보드 앨범차트와 싱글차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이는 한국 가수 중에선 최초로 세운 기록이다.   

    또한,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는 '메인스트림 톱 40 팝송' 차트에서 38위로 첫 진입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메인스트림 톱 40 팝송'은 미국의 40개 라디오 스테이션에서 일주일간 집계된 방송량을 기준으로 순위를 매긴다.

    이 외에도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3위, '캐나디안 앨범' 7위, '톱 앨범 세일즈' 8위, '테이스트 메이커 앨범' 22위를 기록 중이다.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 역시 '리릭파인드 글로벌' 24위, '디지털 송 세일즈' 30위, '빌보드 캐나디안 핫 100' 42위에 올라 있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78번째 1위를 달성했으며,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는 4위를 기록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 ◆ BTS, 한국 가수 최초·최고 기록 세우며 활동 마무리

    한편,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모두 자체 경신하며 새 앨범의 공식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일 SBS '인기가요'를 끝으로 정규 3집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의 4주간 공식 활동을 매조졌다.

    지난달 18일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를 발매한 방탄소년단은 5월 20일(미국 현지시각) 한국 가수 최초로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톱 소셜 아티스트' 부문 2년 연속 수상과 함께 새 앨범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로 월드 프리미어 무대로 컴백, 본격적인 새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앨범 발매 첫 주 만에 미국 '빌보드 200' 1위와 '핫 100' 10위로 동시 진입하며 한국 가수 최초, 최고 기록을 모두 갈아치웠다.

    앨범 판매량은 첫 주 100만 3,524장(한터차트)을 판매한 데 이어 발매 14일만에 166만 4,041장의 판매고를 올려, 가온차트 집계 역사상 가장 높은 월간 앨범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밖에 방탄소년단의 신보는 해외차트에서도 영국(UK)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8위, 미국과 영국 등 전세계 65개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 스포티파이 '글로벌 톱 200' 차트 새 앨범 전곡 진입 등 글로벌 슈퍼스타로서의 위엄을 증명했다.

    '페이크 러브' 뮤직비디오는 공개 이후 4시간 55분 만에 1,000만, 8시간 54분만에 2,000만, 9일만에 1억 건을 각각 돌파하며 자체 최단 시간 뮤직비디오 조회수를 경신했다.

    국내 컴백과 동시에 KBS2 '뮤직뱅크',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Mnet '엠카운트다운', MBC MUSIC '쇼! 챔피언' 등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석권하며 총 12관왕을 달성, 역대 최고 성적을 올렸다.

    [사진 및 자료 제공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