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오는 21일 개막을 앞두고 최종 리허설 현장을 오픈한다.

    '오픈 리허설'이란 공연이 완성돼 무대에 오르기 전 일반적으로 '드레스리허설'이라고 부르는 리허설 현장을 관객에게 먼저 공개하는 자리이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뮤지컬이 한 편 만들어지는 전 과정을 보여주는 대표 백스테이지 뮤지컬로 불린다. 수많은 의상과 무대세트 변화 등 본 공연보다 더 긴박하고 뜨거운 뮤지컬 현장을 관객이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오픈 리허설은 특별히 생애 첫 뮤지컬을 관람하는 관객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댓글 이벤트를 통해 모객을 진행하며, 20일 1막 전체를 공개한다.

    오픈 리허설은 CJ MUSICAL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예술의전당 회원 이벤트를 비롯해 인터파크티켓, 하나티켓, 티켓링크 등 각 예매처 이벤트를 통해 6월 4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1996년 국내 초연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무명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지난해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김석훈, 이종혁, 배해선, 오소연에 이어 뉴캐스트 이경미, 홍지민, 정민, 강동호와 오랜만에 컴백한 김선경, 정단영이 합류해 최고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6월 21일부터 8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한다.

    [사진= CJ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