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초 2회 이상 흡연 혐의로 검찰 송치2주일 만에 폭행 혐의로 또 다시 형사 입건
  • 아이돌 선발 프로그램 '프로듀스101 시즌1'의 주제곡 '픽미(Pick Me)'를 (구준엽과 함께)공동 작곡해 유명세를 탄 작곡가 겸 DJ '맥시마이트(28·사진·본명 신민철)'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충격을 주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 측은 "맥시마이트에게 폭행 혐의를 적용, 최근 기소 의견을 담아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10월경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택에서 여자친구로 알려진 20대 여성 A씨를 수차례 폭행하고 9천만원 가량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맥시마이트는 연예기획사 위약금이나 차량 리스 비용 등의 명목으로 A씨에게서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14일 대마초를 수차례 흡연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맥시마이트는 불과 2주 만에 또 다시 형사사건 피의자로 검찰에 넘겨지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픽미' 프로듀서로 인지도를 높인 맥시마이트는 최근 소속사 마이다스이엔티가 폐업하면서 홀로 작곡과 DJ 활동을 병행하고 있었다.

    [사진 출처 = 맥시마이트 페이스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