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장 후보 지지율' 박원순 57.3% 여전히 선두... 文대통령 국정지지율은 62.5%
  • ▲ 미래한국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5월 14~16일 3일간 실시한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사진=여론조사공정(주) 제공]
    ▲ 미래한국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이 5월 14~16일 3일간 실시한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사진=여론조사공정(주) 제공]
    내달 13일 치러질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크게 앞서고 있는 가운데 2위 경쟁에서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안철수 바른미래당을 앞서, 약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미래한국의 의뢰로 여론조사기관 <여론조사공정(주)>이 지난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실시한 서울시장 선거 여론조사 결과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57.3%를 얻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김문수 자유한국당 후보가 20.2%를 얻어 2위로 나타났고,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가 12.9%로 3위인 것으로 집계됐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2.1%), 또는 모르겠다(4.0%)는 응답층은 상대적으로 적었다.


  • ▲ 미래한국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가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사진=여론조사공정(주) 제공]
    ▲ 미래한국 의뢰로 여론조사공정(주)가 실시한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 여론조사 결과 [사진=여론조사공정(주) 제공]
    문재인 대통령 국정에 대한 지지도 조사에서는 '잘하고 있음'이 62.5%로 나타났으며 '보통'이 17.3%, '잘못하고 있음'이 16.8%인 것으로 나타났다. 

    박원순 서울시장의 시정에 대해서는 41.%가 '잘하고 있음'으로 평가했다. 응답자 중 31.7%는 보통이라고 응답했고 22.0%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정당에 대한 지지를 묻는 질문에는 더불어민주당이 압도적인 1위로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은 50.4%의 지지를 얻었고 자유한국당(17.8%), 바른미래당(8.1%), 정의당(5.1%), 민주평화당(1.3%)이 순서대로 그 뒤를 이었다. 

    여론조사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