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미·알라냐, 처음 한국 무대에…'디바&디보 콘서트'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5.18 13:18:43

소프라노 조수미와 테너 로베르토 알라냐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사장 직무대행 서정협)은 개관 40주년을 기념해 '디바 앤 디보 콘서트(Diva and Divo Concert)'를 5월 31일 오후 7시 30분 공연한다.

이날 조수미는 대부분 한국에서 처음 선보이는 곡을 들려준다. '디바&디보 콘서트'를 위해 최고 난이도로 손꼽히는 '콜로라투라(색깔)', 오베르의 오페라 '마농 레스코' 중 '웃음의 아리아'를 부를 예정이다.

그 외에도 한국 초연 곡인 알렉산더 알리비우의 '나이팅게일'을 비롯해 로시니 서거 100주년을 기리며 오페라 '빌헬름 텔' 중 '어두운 숲', 벨리니의 오페라 '카플렛가와 몬테규가' 중 '아 몇번인가', 가곡 '강 건너 봄이 오듯' 등 다양한 장르의 곡을 준비했다.

테너 알라냐는 2002년 안젤라 게오르규와의 내한 공연 이후 16년 만에 내한한다. 그를 세계 최정상의 자리에 있게 한 구노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중 '고귀한 천사들', '줄리에타, 여기요', 도니제티의 오페라 '사랑의 묘약' 중 '신비로운 이 묘약' 등을 선사한다.

조수미와 알라냐는 1992년 런던 코벤트가든에서 같은 시기에 데뷔한 인연으로 25년 간 음악적 동지이자 친한 친구로 지내왔다. 이번 공연에 각별히 신경을 쓰고 있는 조수미는 그와 수시로 연락을 주고받으며 레퍼토리를 선정했다.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조수미와 오랜 시간 함께 연주해온 피아니스트이자 영화음악작곡가 제프 코헨이 피아노 연주를 맡았다. 그는 2016년 조수미 국제무대 데뷔 30주년 기념 한국투어에 참여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바 있다.

'디바&디보 콘서트'는 세종문화회관, 인터파크, 예스24, 티켓링크, 옥션티켓, 하나티켓, 클립서비스에서 예매 가능하다.

[사진=유니버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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