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념 배우? '대마사범' 한주완, 과거 '철도노조 파업 지지' 발언 눈길

연기 외적인 요소로 '개념찬 배우' 호평
지난해 비트코인으로 대마 구입·흡연 물의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5.11 08:08:01

최근 대마초를 구입·흡연한 혐의로 구설에 오른 배우 한주완(사진)이 과거 '철도노조 파업'을 지지하는 듯한 소감을 전하거나 '쌀 나누기' 운동에 동참하는 등 연기 외적인 요소로, '개념 있는 배우'라는 평가를 받아왔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실제로 한주완은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배우는 아니나, '윤리 선생님'이나 '혁명가' 같은 배역을 주로 맡아 온데다, 한 시상식 자리에서 노동자들을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수상 소감을 남긴 바 있어 '모범적인 배우'라는 이미지가 강했다는 평가다.

2013년 방영된 KBS 2TV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에서 최상남 역으로 주목을 받은 한주완은 그해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공공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요즘 따라 애쓰고 있는 아버지들이 많이 계십니다. 노동자 최상남을 연기한 배우로서 지지하고 응원합니다. 힘내십시오"라는 이색적인 소감을 밝혀, 전날까지 '민영화 반대 파업'을 벌여온 철도노조를 지지하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받아왔다.

한주완은 지난해 1월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만난 판매업자로부터 대마초 10g을 구입, 직접 제작한 곰방대로 흡연한 혐의로 지난달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형을 선고 받았다.

[사진 = KBS /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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