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BL 연예인 농구대회 Miracle Rebound' 출전 강행
  • 일종의 '성경 강좌' 개설로 '이단성 시비'에 휘말린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지난 2일 한 연예인 농구대회에 평소와 다름 없는 모습으로 출전한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박진영은 이날 경기도 서수원 칠보체육관에서 열린 'NGO 굿피플과 함께 하는 SOOM 재단배 KCBL 연예인 농구대회 Miracle Rebound'에 참가, 정상적으로 게임을 소화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는 4일까지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박진영이 속한 '어벤져스'를 비롯해 '레인보우 스타즈', '신영이엔씨', '진혼', '코드원', '쇼맨', '앤드원' 등 총 7개 팀이 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같은 날 오전 "JYP엔터테인먼트의 수장 박진영이 지난 3월 21일 서울 역삼동에서 열린 모 종교단체 전도 집회에 참석, 일주일 동안 전도 집회를 이끌었고 이 집회에는 배우 배용준도 참석했다"고 보도해 파장이 일으킨 바 있다.

    보도 직후 박진영은 SNS를 통해 특정 종교단체와의 연관성을 부인했고 배용준은 소속사 관계자를 통해 "박진영과의 친분으로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했을 뿐 특정 단체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 = KCBL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