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 팀이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 속 문화 축제인 'C-페스티벌 2018'(C-Festival 2018, 씨페스티벌)에서 쇼케이스 무대에 오른다.

    '씨페스티벌 2018'은 공연, 전시, 체험으로 구성된 종합 콘텐츠 플랫폼 페스티벌로서 5월 2일부터 6일까지 코엑스 무역센터일대에서 열린다.

    '브로드웨이 42번가' 쇼케이스는 4~5일 코엑스광장 메인 무대에서 이틀간 오후 7시 40분부터 8시까지 주요 장면들을 선보인다.

    주인공 '페기소여' 역에 뮤지컬 배우 오소연, '앤디 리' 역에 최영민과 25명의 앙상블들이 함께 화려한 탭댄스와 단체군무를 펼칠 예정이다.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는 1930년대 대공황기 브로드웨이를 배경으로 무명 코러스걸 페기 소여가 뮤지컬 스타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1980년 뉴욕 윈터가든 극장 초연 이후 5000회 이상 공연, 1980년 토니상 최우수 작품상과 안무상을 수상했다.

    국내에서는 1996년 초연 이래 꾸준히 재공연되고 있으며, 재즈풍의 경쾌한 스윙 음악과 그루브가 살아 숨쉬는 탭댄스의 중독적인 리듬감, 화려한 단체군무 퍼포먼스가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올해 22주년을 맞는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배우 김석훈, 이종혁, 김선경, 배해선, 이경미, 홍지민, 오소연, 정단영, 정민, 강동호 등이 출연하며, 6월 21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개막한다.

    [사진=CJ E&M, 샘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