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나 김익곤 차장, 미주행 항공편의 2차 보안검색 비용에 대한 항공사 지원- 김용원 항공보안과장이 '제2차 항공보안 기본계획(2017년~2021년)' 소개- 황호원 교수, 항공보안종사자 자격제도 도입방안 연구 발표
  • ▲ 2018 항공보안 발전방안 워크숍 기념 촬영 ⓒ항공보안협회 제공
    ▲ 2018 항공보안 발전방안 워크숍 기념 촬영 ⓒ항공보안협회 제공
    4월 19일부터 20일까지 제주도 데이즈 호텔에서 한국항공협회(상근부회장 조춘순)와 항공보안포럼(위원장 황호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한민국항공보안협회(회장 윤규식)가 후원한 '2018년 항공 보안 발전 방안 워크숍'이 개최 되었다.

    국내 항공분야 정-산-학-연 모두 참가한 워크숍은 '항공사 주제 발표 세션(1일차)'와 '정책브리핑 세션(2일차) 프로그램으로 진행이 되었다.


  • ▲ 아시아나 항공보안팀 김익곤 차장 ⓒ뉴데일리 오세진
    ▲ 아시아나 항공보안팀 김익곤 차장 ⓒ뉴데일리 오세진
    1일차 '항공사 주제 발표 세션'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항공보안 담당자들이 항공보안 발전을 위해 심도 있는 주제 발표를 했다.

    아시아나 항공보안팀 김익곤 차장은 '미주행 항공편의 2차 보안검색 비용에 대한 항공사 지원 방안'과 '기내 위협 상황 발생시 통보를 위해 설치된 비상벨 운영'을 발표해 많은 항공보안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한항공 이정훈 과장은 '국내 항공보안 생체인식시스템 적용 방안'을 스마트 공항 모범사례인 싱가폴 창이 공항 T4를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 2일차 '정책 브리핑 세션'에서는 국토교통부 김용원 항공보안과장이 '제2차 항공보안 기본계획(2017년~2021년)'을 설명 했고, 급변하는 항공보안 환경 트랜드에 부합하기위해 추가적으로 검토가 필요한 사항을 집중 소개했다.

    국토교통부 허백용 주무관은 '국제 민간항공기구(ICAO) 제29차 항공보안 패널(AVSECP/29)'에서 논의된 '국제항공보안정책 수립 트랜드 변화' 및 항공보안 고도화 시대에 맞추어 '스마트 보안' 및 '사이버 보안' 등의 세부 논의 내용을 소개 했다.


  • ▲ 항공보안포럼 황호원 위원장(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뉴데일리 오세진
    ▲ 항공보안포럼 황호원 위원장(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 ⓒ뉴데일리 오세진
    항공보안포럼 황호원 위원장(한국항공대학교 항공교통물류학부)은 최근 국토교통부 항공보안과에서 발주한 '항공보안종사자 자격제도 도입방안 연구;에 대한 착수 발표 했다.

    황 위원장은 “금번 워크숍을 통해 '18년도 항공보안 정책 추진 발전방향을 공유하며, 스마트보안 등 변화하는 미래 항공보안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정보 발굴로 항공보안 실무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항공보안종사자에게 신뢰받는 연구기관으로서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대정부 정책제언 영역을 확대하고 분야별 전담 전문가를 통해 종사자의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는 민생 정부 간 가교역할을 강화할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