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백아연 '디즈니 인 콘서트'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매년 가을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공연되며 전석 매진을 기록한 바 있는 '디즈니 인 콘서트'는 올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9~20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백아연은 영화 '미녀와 야수'의 'Beauty and the Beast'와 '겨울왕국'의 'Love is an Open Door'를 브로드웨이 출신의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와 함께 호흡을 맞춘다.

    백아연은 "디즈니 영화를 보면 어렸을 때의 순수함이 되살아나는 것 같아 머리 속이 복잡할 때 디즈니 영화를 본다. 가수로 정식 데뷔한 이후에도 디즈니 OST를 많이 불렀다"며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백아연이 '라푼젤', '인어공주', '겨울왕국' OST를 부른 영상을 본 '디즈니 인 콘서트'의 총괄 프로듀서 시어도어 리켓은 "디즈니 영화 속 주인공 같은 청아한 음색"이라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디즈니 인 콘서트'는 대형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애니메이션 영상과 함께 브로드웨이에서 활동하는 디즈니 콘서트 싱어즈가 노래하는 디즈니 공식 라이선스 프로덕션이다. 미국, 영국, 일본, 홍콩, 대만 등 세계 유명 공연장들에서 투어로 개최되고 있다.

    올해는 1부에서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 '모아나', '라이언 킹' 등 디즈니의 대표적인 명작 갈라 공연으로 진행되며, 2부는 '겨울왕국' 하이라이트 공연을 선보인다. 

    [사진=크레디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