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웹툰 원작 연재 10주년을 맞은 뮤지컬 '무한동력'이 웃음이 끊이지 않는 연습현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연습실 사진에서는 각 배역에 몰입해 열연하고 있는 배우들의 모습과 작품 속 '수자네 하숙집' 식구들의 화기애애한 순간들이 담겨 있다.

    '장선재' 역을 맡아 27세 취준생으로 변신한 오종혁은 극의 흐름을 이끌어가며 열연을 선보인다. 같은 배역의 김바다 역시 이십 대의 희로애락을 잘 보여준다.

    공시생 '진기한' 임철수는 팀의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고, 또 다른 '진기한' 안지환은 뿔테안경 쓰며 진지하고도 코믹한 모습을 한껏 드러냈다.
  • 수자와 수동의 아버지 '한원식' 역의 김태한은 초연에 이어 더욱 농익은 모습을 선보였다. 여기에 새로 합류한 윤석원 또한 현장 분위기를 이끌며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2015년 초연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뮤지컬 '무한동력'은 우리 주변에 있을 만한 하숙집 주인, 취업 준비생, 공무원 고시생, 고3 수험생, 비정규직 알바생, 사춘기 청소년 캐릭터들이 등장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현실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다.

    4월 24일부터 2018년 7월 1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되며, 오는 18일 2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사진=아도르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