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4월 집콘 '등잔 밑의 나' 포스터.ⓒCJ E&M
    ▲ 4월 집콘 '등잔 밑의 나' 포스터.ⓒCJ E&M
    작사가 김이나와 가수 제아가 음악과 강연이 어우러진 렉처콘서트를 펼친다.

    2018년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온 문화가 있는 날 캠페인 '집콘'이 오는 25일 '등잔 밑의 나'라는 주제의 렉처콘서트를 한남동 디뮤지엄 4F 스튜디오에서 진행한다.

    4월 집콘에는 작사가 김이나가 강연자로 나서며, 그녀와 돈독한 친분을 자랑하는 가수 제아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해 라이브 무대를 선보인다.

    김이나는 아이유 '좋은 날', '너랑 나', '잔소리',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언니쓰 '맞지' 등 가수들의 수많은 히트곡의 가사를 쓴 작사가이다. 이번 집콘에서는 바쁜 일상 속 '나'를 잊고 살기 쉬운 현대인들에게 어떻게 '나'를 들여다볼 것인가라는 주제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김이나는 "바쁘게 살다보면 제일 간과 하게 되는 것, 사실 우리 모두 '나'라고 생각한다"며 "특별한 비법 공유의 자리가 아닌, 나의 재미있는 에피소드, 흑역사도 들려주며 등잔 밑의 '나'의 이야기로 관객들과 소통하고 싶다"고 전했다. 

    4월 집콘은 네이버 포스트 [집콘], 문화가 있는 날 공식 페이스북, CJ E&M 공식 페이스북, 엠넷닷컴 매거진을 통해 참여 신청을 할 수 있다. 본 행사는 25일 오후 8시부터 네이버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방송된다. 모바일과 웹에서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 3월부터 2018 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 '집콘'은 '집에서 펼쳐지는 콘서트' 또는 '문화를 집(集)하다'라는 의미를 가졌다. 집이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5월 문화가 있는 날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 대통령'으로 불리는 100만 구독자 유튜버 헤이지니&럭키강이의 렉처콘서트로 구성한 '놀이터 콘서트'가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