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김성진, 인천 최순자, 충남 조삼래...우파 교육감 단일후보 발표

서울지역 후보 단일화 16일 이후 윤곽, 20~25일 사이 통합 경선 유력

정호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4.11 17:30:43
▲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이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차 추대 교육감 후보 확정 발표식'을 열었다. 이날 우리감은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충남·좌측 세 번째), 강은희 전 여성부 장관(대구·좌측 네 번째)을 우파 교육감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뉴데일리 정상윤 기자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우파 진영 후보 단일화를 위해 출범한 우리교육감추대시민연합(대표 황영남·이하 우리감)이 4개 지역 우파 교육감 단일후보를 추가 발표했다. 관심이 모아졌던 서울지역 등록후보 공개는 후보 미달 및 협의 문제로 16일로 연기됐다.

우리감은 11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2차 추대 교육감 후보 확정 발표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달 29일 우리감은 경기(임해규)·세종(최태호)·경북(임종식)·제주(김광수) 4개 지역 단일후보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된 지역은 대구·부산·인천·충남 등 4곳이다. 우리감은 지역별로 △강은희 전 여성부 장관(대구) △김성진 부산대 교수(부산)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인천) △조삼래 공주대 명예교수(충남)를 우파 단일후보로 추대했다.

강은희 전 장관은 "이념에 치우친 교육은 대한민국 미래를 위험에 빠트릴 수 있다"며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을 잘 키워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고, 조삼래 교수는 "충남을 비롯해 우리 교육에 좌파정권 이데올로기가 그대로 들어왔다"며 "교육에 정치 바람이 들어오지 못하도록 교육적으로 철저히 이끌어나가겠다"는 다짐했다. 

우리감이 이날 발표하기로 했던 서울교육감 후보는 16일로 미뤄졌다. 현재까지 우리감에 후보로 등록한 인사는 곽일천 전 서울디지텍고 교장이 유일하다. 다른 우파 성향 후보들은 아직 우리감에 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있다. 황 대표는 "16일 이후 더 이상 등록기간 연기는 없으며, 20~25일 사이에 통합 경선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감에 합류한 김철홍 이런교육감선출본부(이선본) 집행위원은 "4월 초인데도 출마 여부를 저울질하는 후보가 상당하다. 그래서 조기 단일화가 아닌 만기 단일화를 주장해왔다"며, "우리감과 교추본이 통일된 방안을 제시하면 후보들이 거부하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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