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흥국 "2002·2006 월드컵 때 항상 응원팀과 함께 다녀..성추행은 있을 수도 없다"

'또 다른 성추행' 의혹 전면 부인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4.06 08:41:53
가수 김흥국(60)이 4일 보도된 '또 다른 성추행' 의혹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흥국은 "(해당 보도는)사실 무근이며, 지인 A씨가 누구인지 짐작이 가는데 개인의 이해관계와 감정에서 나를 무너뜨리려고 나온 음해라고 생각한다"면서 "이 정도로 위험한 주장을 하려면 본인 신분을 밝히길 바란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김흥국은 "2002년, 2006년 월드컵 때 항상 응원팀과 함께 다녔고, 전혀 그런 일이 일어난 적이 없다"면서 "혹시나 해서 응원팀에 확인해 본 결과 다들 그런 일이 없었다며 황당해했다"고 전했다.

또한 김흥국은 '카페 아르바이트생'을 성추행 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도 "당시 그 지인이 운영하는 카페가 장사가 잘 안돼 많이 도와주려 애썼다"면서 "그런 상황에서 아르바이트생을 어떻게 했다는 주장이 나올수가 없다"고 해명했다.

끝으로 김흥국은 "최근 본의 아니게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고 당혹스럽다"며 "하루 빨리 모든 조사를 통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는 심경을 전했다.

앞서 스포츠서울은 4일 오전 '30년 이상 김흥국과 알고 지낸 사이'라는 A씨와 단독 인터뷰를 갖고 "김흥국이 2002년과 2006년, 2012년에도 각각 다른 여성들을 성추행했다"는 A씨의 주장을 가감없이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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