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어르신 강사단 발대식 개최
  • ▲ 방송통신위원회.ⓒ뉴데일리DB
    ▲ 방송통신위원회.ⓒ뉴데일리DB

    보이스피싱 등 방송통신서비스 부작용에 취약한 장·노년층을 위해 방통위가 피해예방교육에 앞장선다.

    방송통신위원회(이하 방통위)는 27일 오후 대한노인회 강당에서 '2018년도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제9기 어르신 강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이날 밝혔다.

    '찾아가는 방송통신교실' 강사단은 계층간 스마트 정보화 격차 해소와 방송통신서비스 이용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 3월에 창설됐다. 출범 이후 지금까지 약 11만여명의 어르신이 교육에 참여했다. 

    방통위 관계자는 "올해는 장·노년층 맞춤형 교육을 위해 대한노인회와 협력해 전국 40개 대한노인회 지회에서 방송통신서비스 활용능력이 우수하고 강의 경험이 풍부한 어르신 80명을 강사로 선발했다"고 말했다.

    어르신 강사는 ▲방송통신서비스 이용 및 활용방법 ▲보이스피싱, 파밍, 명의도용 등 최신 피해사례 및 예방법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앱 사용법 ▲방송통신서비스 가입 및 이용 ▲서비스 해지 시 주의사항 ▲단말기 분실 대처 방법 등을 배운 뒤 강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강사단 활동 기간은 올해 4월부터 11월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