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개막 야외공연 무대에 오를 주인공을 찾는다.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와 예술의전당(사장 고학찬)은 4월 27일부터 5월 27일까지 '제9회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는 한국에서 오페라 '춘희(라 트라비아타, 1948.1.16)'가 처음 공연된 지 70년이 되는 해다. 조직위와 예술의전당은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페라 관객과 애호가가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전! 오페라스타'를 마련했다.

    '도전! 오페라스타'는 나이, 성별, 학력, 전공 등의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희망하는 오페라 아리아 또는 이태리 칸초네 중 자유곡 1곡을 준비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에 영상을 전송해 신청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3월 14일부터 4월 12일 오후 2시까지다.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주인공은 4월 28일 45인조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야외 개막식 오프닝 무대에서 노래하는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의 야외공연은 매년 5월 축제 기간 중 예술의전당 신세계스퀘어야외무대에서 대중에게 오페라가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무료로 선보여 왔다. 신영옥, 고성현, 김남두, 김동규 등 최정상의 성악가들이 참여한 인기 프로그램이다.

    [사진=예술의전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