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육군 워리어 플랫폼, 현실적인 부분과 개혁가능한 범위에서 시행 필요.- 4차산업 전문가 세미나 기조발언 부적절, 오히려 육군 '워리어 플랫폼' 전문성 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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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육군과 미래안보포럼 김중로(바른미래당) 대표의원이 육군이 최우선 순위로 추진중인 워리어플랫폼-군(軍) 전투피복 착용체계 정립 및 첨단기술 적용방안' 정책세미나를 공동으로 주최했다.‘워리어 플랫폼’은 육군 전투자원들의 33개의 품목에 대해 낙후된 전투장비 및 무기를 현대전에 적합하도록 획기적으로 개선을 해서, 전투자원의 생존성과 전투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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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은 지난해부터 주요 야전 부대 및 군사 전문가들의 의견을 공개 및 비공개로 청취하고, 공군이나 해군에 비교해서 체계화되고 전문화가 떨어지는 전투장비 및 무기에 대해서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과감한 개혁을 실시해 국방개혁 2.0에 맞게 육군을 미래지향적으로 군 구조를 개혁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과 열정을 보였다.하지만 위로부터의 개혁이지만 야전 부대 지휘관들의 형식적인 사업 참여와, 전력물자들을 현실에 맞게 획득 하기위한 제도와 예산부분의 문제가 남아 있는 문제점이 있다.여러 가지 현안적 문제점을 극복 하기위해 개최된 세미나는 육군이 해결해야 할 문제점을 그대로 노출하는 세미나가 되어 많은 참석자들이 실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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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장비나 발전방향의 나침반이 되어야 할 국방과학연구소(ADD)이 아직도 현실에 적용하기 힘든 연구기술들을 소개하고 발전 로드맵을 제시해, 과연 육군개혁에 가장 필요하고 현실적인 사안이 ‘워리어 플랫폼’ 사업이 좌초 되지 않고 성공할지 많은 군과 군관련 참석자들이 관련 기관들의 전문성에 의문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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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육군참모총장(육사39기)은 “ 당장 22년이 되면 입대 자원이 35만명에서 22만명으로 13만명이 감축되고 여기에 복무기간 단축 등으로 인해 전력 공백이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대한 대안으로 개인 전투체계인 워리어플랫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2022년까지 육군은 "전투피복, 장구, 장비의 성능과 품질 개선 및 획득 방법 개선에 중점을 둔 1단계 개발조합형 워리어 플랫폼을 완성할 계획이다"라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