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대상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동주민센터 현장 접수
  • ▲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 전경.ⓒ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 서울주택도시공사 본사 전경.ⓒ서울주택도시공사 제공
    서울시가 서민 복지 차원에서 건설한 '영구임대주택' 3,211가구에 대한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로, 모집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국가유공자·한부모가족·장애인 등 저소득층에 한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영구임대주택은 강서, 노원, 강남 등 8개구 35개단지로, 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1~49㎡형이다. 기초생활수급자 기준 보증금은 151만~422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3만5,900~8만4,100원으로 저렴하다.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 중에서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피해자,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자 적격 여부를 확인 하기 위해 거주지 동주민센터에서 반드시 현장접수를 해야한다.

    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라,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을 때에는 신청자의 서울시 거주기간과 연령, 세대원수 등을 고려한 배점합산순으로 선정한다.

    예비입주자는 오는 7월 6일 발표할 예정이며, 예비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울주택도시공사 홈페이지(https://www.i-sh.co.kr)나 한국토지주택공사 홈페이지(www.lh.or.kr)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