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신입생·아버지 200여명 함께 모여 '오늘은 아빠랑 놀자' 프로그램 진행
  • ▲ 양천구 서울신은초등학교 전경.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17일 오후 2시부터 '오늘은 아빠랑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신은초 홈페이지
    ▲ 양천구 서울신은초등학교 전경.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17일 오후 2시부터 '오늘은 아빠랑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신은초 홈페이지

    서울신은초등학교(교장 김장균)는 신입생들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아버지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서울신은초등학교는 17일 오후 2시부터 양천구 서울신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1학년 신입생과 아버지 200여명이 함께하는 학교적응 향상 프로그램 '오늘은 아빠랑 놀자'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학교 아버지회가 주관하는 '오늘은 아빠랑 놀자'는 처음 학교 생활을 시작하는 1학년 신입생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고 아버지와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하는 줄넘기 △추억의 게임 △영미야 컬링 △와플 및 빵 만들기 △다트 및 신발 던지기 △과자 및 밀가루 사탕 먹기 등 9개의 놀이로 구성됐다.

    서울신은초 아버지회는 교육 주체로서 자녀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아버지 170여명으로 구성된 학부모동아리다.

    김장균 서울신은초 교장은 "이번 행사가 신입생 학교 생활 적응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놀이를 통해 아빠와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