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공룡' SM엔터테인먼트, 배용준 지분 매입..키이스트 전격 인수

SM엔터, 국내 최대 배우 매니지먼트 기업 인수 화제
키이스트 대주주 배용준, SM엔터 주요 주주로 등극

조광형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3.14 15:17:52

▲ 이수만(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배용준 키이스트 최고전략책임자. ⓒ 뉴시스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기업인 'SM엔터테인먼트(대표 한세민·남소영)'가 한류스타 배용준이 이끄는 배우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 '키이스트(대표 신필순·배성웅)'를 인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SM엔터테인먼트는 14일 "키이스트의 대주주이자 최고 전략 책임자(CSO)인 배용준의 지분을 매입하는 '구주 인수방식'을 통해 키이스트 인수를 진행했고, 배용준 역시 SM엔터테인먼트 신주를 인수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주주가 됐다"고 밝혔다.

이미 2016년 SM엔터테인먼트 재팬을 통해 키이스트의 일본 내 계열사이자 JASDAQ상장사인 DA의 주식을 인수, 2대주주가 되면서 키이스트와 연을 맺은 바 있는 SM엔터테인먼트는 이번 인수로 키이스트의 자회사로 있는 일본 최대 한류 방송 콘텐츠 플랫폼 사업자인 디지털어드벤쳐(이하 DA)까지 보유하게 됐다.  

이로써 SM엔터테인먼트 그룹에 통합된 키이스트는 기존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SM엔터테인먼트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맞물려 배우들의 보다 폭넓은 활동을 뒷받침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키이스트와 DA가 영위하고 있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한류 미디어 사업, 팬클럽 및 공연 이벤트 사업 등은 SM엔터테인먼트의 오랜 노하우 안에서 더욱 강력하고 폭넓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키이스트의 기존 사업부문과 함께 스타, 음악, MCN, UCG등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모바일·온라인 플랫폼 사업도 한국과 일본은 물론 글로벌 시장을 타깃으로 다양하게 뻗어나갈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번 SM엔터테인먼트 신주 인수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의 주요 주주가 된 배용준은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마케팅 및 키이스트의 글로벌 전략 어드바이저로서 활동하며 SM엔터테인먼트 그룹의 다양한 글로벌 사업 전략 수립 및 추진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SM엔터테인먼트의 김영민 총괄사장(CSO)은 이번 인수 및 제휴에 대해 "이미 DA에 대한 투자를 통해 SM엔터테인먼트 그룹과 키이스트 그룹은 다양한 제휴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었다"며 "향후 키이스트와 디지털 어드벤쳐의 강점을 더욱 살려 최고의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한류 미디어 회사로 발전시킴은 물론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와 스타 및 MCN, UCG 콘텐츠 기반의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사업을 강력하게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 제공 =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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