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 첫 내한…카바코스 지휘·협연

신성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3.12 09:32:18


세계 정상급 실내악단 중 하나인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Chamber Orchestra of Europe, 이하 COE)가 첫 내한공연을 갖는다.

유럽 체임버 오케스트라는 오는 27일 오후 8시 롯데콘서트홀에서 바흐, 슈베르트, 베토벤의 음악을 연주하며, 28일에는 모차르트와 슈만 교향곡을 들려준다.

COE는 명지휘자 클라우디오 아바도(1933~2014)와 유럽 연합 청소년 관현악단에서 활동했던 13명의 단원들이 주축이 돼 성년이 된 이후에도 함께 연주하기 위해 1991년 창단했다.

탄탄한 연주력과 예술성으로 그라모폰 올해의 음반 3회, 그래미 어워드 2회, 프랑스 디아파종상 등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에서 40여 차례에 걸친 화려한 수상 경력을 자랑한다.

COE는 상임 지휘자 없이 모든 연주를 초빙 지휘자로 진행하며, 자체적으로 음반사를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내한공연에서는 그리스 출신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51)가 지휘와 협연을 동시에 맡아 색다른 무대를 예고한다.

5살 때부터 바이올린을 배우기 시작한 레오니다스 카바코스는 그리스 국립음악원에서 스텔리오스 카판타리스를 사사했고, 1985년 최연소의 나이로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렸던 국제 시벨리우스 콩쿠르에서 우승했다.

1988년에는 뉴욕의 나움버그 콩쿠르와 파가니니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방대한 레퍼토리와 탁월한 작품 해석으로 최고의 경지에 올라와 있다고 평가받고 있다. 2017-18 시즌 암스테르담 로열 콘세르트헤바우, 빈 무지크페라인 상주음악가에 선정되기도 했다.

관람료 4만~15만원. 문의 1544-7744



[사진=롯데콘서트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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