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삼석 상임위원, 6일 KBS·MBC·SBS 관악산 송신소 방문해 재난 발생 대응체계 점검
  • ▲ 방송통신위원회.ⓒ뉴데일리DB
    ▲ 방송통신위원회.ⓒ뉴데일리DB

    방송통신위원회 고삼석 상임위원은 6일 중요 방송시설인 KBS·MBC·SBS 관악산 송신소를 방문해 해빙기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방통위는 이번 해빙기 안전점검을 두고 "방송시설 점검을 통해 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를 갖추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한 차원"이라고 이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현장 안전점검에서는 해빙기를 맞아 발생할 수 있는 △송신탑 기반시설 지반침하, 옹벽과 축대균열 등 시설안전 위험요인들을 중점 점검하고 △화재․정전시 방송시설보호 대책, △방송망 피해시 복구방안, △방송 송출 이원화 실태 등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삼석 상임위원은 "국민들의 생활에 필수요소가 된 방송이 한시라도 중단됨이 없이 안전하게 송신될 수 있도록 방송시설물 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