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태극기 집회 "엄마가 미안해 문재인 뽑아서"

공준표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3.02 07:27:33

'구국과 자유통일을 위한 3.1절 한국교회 회개의 금식기도대성회 및 범국민대회'에 참석한 한 시민이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사거리에서 "엄마가 미안해 문재인 뽑아서"라고 적힌 피켓을 목에 걸고 있다.

미스바대각성기도성회, 여호사밧기도회 등 기독교단체가 주최한 이날 집회는 3부로 나눠 진행된다. 오후 2시부터 국민대회를 시작으로 시가행진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춘 전 러시아 대사는 1일 오전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을 통해 대회 결의문을 낭독했다.

다음은 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 결의문 전문이다.


3.1운동은 세계 최초의 비폭력 독립운동이었다. 지구촌 식민지 백성 최초로 자유민주 노선을 명확하게 선언한 독립운동이었다. 새로운 문명 속에 모든 국가, 모든 민족이 스스로의 피와 땀과 지혜로 번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위대한 선언이었다.

안타깝게도 백 년이 지난 지금 자유와 번영은 커녕, 대한민국이 해체되느냐 마느냐, 위태롭기 짝이 없는 갈림길에 우리는 서 있다. 우리는 이제 자유를 지키고, 이 자유를 북한 주민에게로 확대하기 위한 위대한 발걸음을 내딛는다.

우리는 ‘개헌’이라 불리는 헌법농단 음모를 분쇄할 것이다. ‘민주주의’라는 헛된 이름을 앞세워 자유민주주의를 폐기하고 ‘지방분권’이라는 사탕발림으로 유혹하여 공화국의 중앙정부를 해체하려 시도를 반드시 무산시킬 것이다. 타락한 지도층, 특권층으로 전락한 지금의 정치권이 자유의 가치를 훼손하고 대한민국을 해체하려는 시도를 절대로 방관하지 않을 것이다.

한미동맹을 깨뜨리고, 북한의 대량학살 전체주의 사교(邪敎) 체제를 영구 존속시키고, 북의 핵과 미사일로 우리를 위협하는 문재인 정부를 퇴진시킬 것이다. 자유대한민국을 다시 회복할 것이다. 우리는 북한의 대량학살 무기를 제거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을 적극 지지하며, 북한 주민을 김정은의 학정에서 구출할 것이다. 그들을 자유시민으로 부활시켜 글로벌 사회의 주역으로 세우는 긴 장정에 우리는 나설 것이다.

오늘 99돌 3.1절을 맞이하여 우리 자유민주 시민은 문재인 정부와 여당을 향해 이와 같이 요구한다.

우리는 개헌에 반대한다. 타락한 정치권은 자유 대한민국의 헌법에 손대지 말라. 민주주의라는 허명으로 자유민주주의를 폐기하려는 음모를 즉각 중단하라. 지방분권이라는 사탕발림으로 대한민국 국가 자체를 해체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라. 우리는 개헌을 반대하기 위해 오늘부터 6월 12일까지 쉬지 않고 투쟁할 것을 결의한다.

야당들을 향해 요구한다.

모든 야당들은 의원내각제·2원 집정부제라는 슬로건으로 국회의원 특권독재 체제를 만들려는 망상을 즉각 중단하라. 여당과의 모든 개헌협상을 중단하고, 개헌반대를 선언하라.

정부 여당을 향해 요구한다.

한미동맹은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반드시 강화되어야 한다. 미국과의 정치적 동맹, 경제적 동맹, 경제적 동맹을 약화시키는 모든 행동을 즉각 중단하라. 대한민국의 안보는 너희들의 장난감이 아니다. 대한민국의 안보를 약화시키고 국민들의 생명을 위협하려는 모든 시도를 중단하라.

자유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북한의 핵무기는 우리국민과 인류전체의 생명의 치명적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북한의 대량살상무기를 제거하기 위해 국제사회가 어떠한 군사적, 혹은 비군사적 수단을 선택하더라도, 이를 적극 지지합시다. 핵무기를 제거하고, 김정은 정권을 끝장내고, 북한의 주민을 구출하기 위해 어떠한 희생과 대가가 발생하더라도 기꺼이 감내할 것임을 결의합시다

동맹국과 국제사회의 시민을 향해 우리는 이렇게 결의한다.

우리는 대한민국이 자유민주 공화국으로 거듭날 뿐만 아니라 한반도 전체가 자유롭고 독립적인 개인들의 터전으로 부활하게 한다. 이것은 비단 한국인의 문제일 뿐 아니라 인류 전체의, 현대문명 전체의 과제라는 진실을 직시한다. 이에 우리는 끊임없이 ‘자유로운 개인들로 이루어진 공동체’라는 인류 보편의 가치에 비추어 우리 자신을 혁신해 갈 것을 결의한다.

우리는 평양 붕괴 이후 남과 북의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책임 있는 독립적 개인으로서, 한반도 전체를 아우르는 자유민주 공화국을 이루게 될 그날까지 자유통일을 위해 헌신할 것을 결의한다.


자유를 사랑하는 애국시민 여러분,

대한민국의 국가 회복과 한반도의 자유통일이 현실화되기 위해서는 우리 자유애국 시민들이 보다 지능적이고 전략적인 애국시민동맹체로 진화해야 합니다. 이에 우리는 스마트폰, 인터넷, SNS, 유튜브 등 모든 수단을 사용해서 서로를 식별하고 조직화할 것을 결의합시다.

오늘 이 자리에서 태동하기 시작한 위대한 애국시민의 네트워크를 우리는 자유통일동맹이라 이름한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2018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그 이전과 이후로 구별될 것이다. 영원하라! 자유대한민국. 자유대한민국 만세!

2018년 3월 1일

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 애국시민 일동 3.1절 국가회복 범국민대회는 당초 이날 오전 11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아침부터 불어닥친 강풍과 꽃샘추위로 참석자 수가 적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우려는 기우였다. 정오를 지날 무렵부터 곳곳에서 모여든 범국민 대회 참가자들의 물결이 광화문 일대를 뒤덮기 시작했다.

이날 범국민대회가 1919년 일제의 억압에 항거해 전 국민이 태극기를 들었던 3.1운동처럼 반인류 체제인 북한 김씨 왕조와 이들을 '대화 상대'라며 옹호하는 한국 정치인들에 대한 범국민 저항 운동이 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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