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랑스를 대표하는 여성화가 마리 로랑생(1883-1956)의 황홀한 색채에 스타들도 반했다.

    문화콘텐츠 전문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대표이사 김대성)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하고 있는 '마리 로랑생 특별전-색채의 황홀'에 각계 셀레브리티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가수 현아는 지난달 마리 로랑생 전시장을 배경으로 한 자신의 사진을 인스타에 남겨 전 세계 팬들로부터 24만5000건이 넘는 '좋아요'를 받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냈다.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이자 배우로 활동중인 은정도 지난 24일 전시장을 방문한 뒤 4장에 달하는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해 약 5만명이 넘는 '좋아요'를 기록했다. 

  • 국민배우들의 발걸음도 이어졌다. 지난달 최불암이 전시장을 방문한 데 이어 2월 14일에는 MBC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호흡을 맞췄던 김혜자가 전시를 관람했다. 

    최불암은 "마리 로랑생의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작품 세계는 고 천경자 화백의 작품을 떠올리게 한다"며 "전시 관람 이후에도 잔상이 마음에 계속 남아 깊은 여운을 준다"고 평했다. 

    이밖에도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 이한철 작곡가, 배우 서예지·송지인, 개그맨 김학도, KBS 아나운서 김솔희, 모델 김가현, 사진작가 오중석, 스포츠클라이밍 분야 국가대표 박도연, 스타셰프 김소봉 등이 '마리 로랑생' 전시장을 찾았다.

    '마리 로랑생展'은 3월 11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만날 수 있다. 관람료 8000~1만3000원. 문의 02-396-3588.

    [사진=뉴데일리 DB, 연합뉴스, 함은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