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라마 '작은신의아이들'의 강신효 PD가 21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질문을 듣고 있다.

    이날 강 PD는 성추행 의혹으로 하차를 결정한 배우 조민기와 관련해 "어제 밤에 갑자기 기사를 접해 자세히 말씀드리기가 힘들다"며 "수습할 시간이 필요하고 논의 중이었다"고 말했다.

    조민기는 앞서 청주대 연극학과 교수로 재직 당시 여학생들을 성추행했고, 학교의 전수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돼 사표를 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작은신의아이들'은 IQ167 엘리트 형사 천재인과 신기(神技) 있는 여형사 김단이 전대 미문의 사건을 해결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3월 3일 밥 10시 20분 OCN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