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언론 및 대회관계자 격려, 도종환 장관 참석
  • ▲ 11일 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왼쪽 세번째).ⓒ청와대
    ▲ 11일 평창동계올림픽을 관람한 문재인 대통령(왼쪽 세번째).ⓒ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평창동계올림픽 경기장을 방문해 쇼트트랙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이 경기를 직접 관람하는 것은 지난 9일 개막식 이후 세 번째다.

    청와대는 관계자는 "문 대통령이 한국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올림픽 경기를 취재하며 평창 올림픽 홍보에 큰 도움을 주고있는 국내 언론인들과 외신 기자들을 격려하고 올림픽 자원봉사자와 대회관계자들과 만찬을 함께하며 노고에 감사를 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내외신 기자 격려 일정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김수현 사회수석 등이 참석한다. 올림픽 관계자 격려 일정엔 도 장관과 이희범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장, 유승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배석한다.

    이날 쇼트트랙 경기는 강릉 아이스 아레나에서 열리며 최민정 선수가 여자 1,500m 예선전을 치른다. 서이라·임효준·황대헌 선수도 남자 1,000m 준준결승에 출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