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축제·문화 현장 담당 '청년코디네이터' 모집

18세 이상 39세 미만 서울시민 신청 가능…외국어 능통자는 우대

정호영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2.09 14:53:25

▲ 지난해 진행된 청년코디네이터 공동연수 단체사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관내 주요 축제 현장에서 운영·지원 전반을 담당할 '한강축제 청년코디네이터'를 9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증가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 운영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2015년부터 청년코디네이터를 선발, 서울시 주요 축제에 배치해왔다.

선발된 코디네이터는 3개월간 교육·실습을 이수하고 축제 현장에 배치, 직접 축제를 기획·운영하는 축제 및 문화행사 운영 전문인력으로 육성된다.

활동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총 10개월이다. 6월까지는 이론 교육과 현장 실습에 참여하고, 7월부터 8월까지 서울시 대표 축제 '한강몽땅 여름축제'에 참여한다.

9월부터는 서울거리예술축제 등 서울시 주요축제와 문화행사에서 현장 전문인력으로 역할이 주어진다.

참여자에게는 교육비·활동비 및 수료증이 지급된다. 시는 수료자를 대상으로 앞서 수료한 코디네이터와의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축제 전문가 초청 취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해당 경험이 관련 분야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만 18세 이상 39세 미만의 서울시민으로, 축제 및 문화행사의 기획·운영·홍보 등의 분야에서 활동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된다. 영어·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능통자는 우대 가산점을 받는다.

참가신청은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홈페이지 내에서 가능하고, 심사는 서류와 면접으로 진행돼 총 40명을 선발한다. 합격자 발표는 내달 14일 개별연락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박기용 한강사업본부 총무부장은 "시민들이 새롭고 다양한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모집을 준비했다"며 "한강몽땅 여름축제를 포함한 시의 여러 축제를 더욱 알차게 채울 열정 있는 인력을 모집하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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