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설 터진 뒤 첫 녹화..궁금증 폭발한 MC들 폭풍질문도지한, 유연한 발목 이용..'쥐어짠 개인기' 3종 세트 시전
  • '라디오스타'의 터줏대감, MC 김국진이 최근 제기된 연인 강수지와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연다. 이와 함께 얼굴을 보면 누구나 아는 다작 배우 도지한이 ‘나래바’를 위협하는 ‘지한바’를 공개하는 등 엉뚱한 매력을 발산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지호-김병옥-배기성-도지한 출연
    고품격 '웃음폭탄' 예고


    7일 밤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김구산 / 연출 한영롱)'는 '미남이긴하시네요' 특집으로 오지호-김병옥-배기성-도지한이 출연해 외모만큼이나 수려한 입담을 뽐낼 예정이다.

    이날 방송은 ‘김국진-강수지의 결혼설’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군 뒤 진행된 ‘라디오스타’의 첫 번째 녹화인 탓에, 김국진을 향한 MC들의 폭풍질문이 이어졌다.

    MC들은 “올해 안에 뭐가 있나요”라는 짓꿎은 질문들을 쏟아냈고, 김국진은 부끄러워하면서도 예상 외로 쿨한 대답을 한 것으로 전해져, 그가 어떤 대답을 내놨을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모아지는 분위기다.

    한편, 배우 도지한은 나래바를 위협하는 ‘지한바’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얌전하고 바른 이미지의 도지한이 직접 마련한 ‘지한바’의 실체를 확인한 MC들은 그 화려한 조명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다고.

    드라마 ‘화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영화 ‘타워’의 나체 소방관 역으로 출연한 도지한은 아버지의 권유로 16살 나이에 중국으로 유학을 가 성인들과 인생의 황금기(?)를 보낸 사실까지 고백할 예정이다. 또 도지한은 새끼손가락과 유연한 발목, 모발 등을 이용한 개인기를 선보였는데, 그 중 양 옆으로 움직이는 발목 개인기를 모두가 따라 하다 곳곳에서 웃음보를 터트렸다는 후문.

    '라디오스타'는 김국진-윤종신-김구라-차태현 4MC들이 촌철살인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꾸준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제공 = MBC '라디오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