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수단 재건 한빛부대 프로젝트, I am a Soldier(나는 군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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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7일(토)요일 부터 2월 4일(일)요일까지 IBK기업은행 본점 1층에서 건군 70주년을 기념해서 현효제 사진작가의 "나는 군인입니다!(I am a Soldier)" 전시회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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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가 열리는 벽을 기준해서 밖은 차가운 공간으로, 벽안쪽은 따뜻한 공간으로 구분하고 그 사이에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사진들이 이 두공간을 사이에 두고 있다. 현 작가는 "이 두 공간의 온도차를 느끼면서 사진속에 나타난 군인들의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들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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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효제 작가는 "대한민국의 군인들은 자기 인생뿐만 아니라 그들 가족들의 인생까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다. 나는 이런 멋진 사람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었다. 이 사진들이 군인들에게는 개인적인 기록으로 남겠지만 현시대의 역사적 기록으로 분단 국가의 우리의 다음 세대가 꼭 알아할 모습들이다. 대한민국은 기록보다는 기념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내가 사진으로 군인들을 기록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본인의 모습을 보고 군인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고 사람들로부터 그들의 가치를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그들이 자부심을 가지는데 작은 힘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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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작가는 "현재 많은 군인과 많은 국민들이 이 프로젝트에 공감하고 있지만, 이 프로젝트가 내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국가가 직접 이프로젝트에 동참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문화가 빨리 형성 되었으면 좋겠다. 프로젝트 '군인'의 최종 목표는 2023년 한국전쟁 정전 70년까지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한국전쟁 참전용사 그리고 우리를 도와준 21개국의 참전용사들을 계속해서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이다"라고 앞으로 계획과 희망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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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자신이 지금 입고 있는 군복이 얼마나 소중하고 멋있는 것인지를 알려주고 국민들에게 군인들의 소중함을 사진기록 작업을 통해서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1979년 서울 출생- 미국 샌프란시스코 AAU(Academy of Art University) 사진예술학 전공- 서울대병원, KBS교향악단, 겔랑, 신라호텔, BMW 미니 코리아 등 다수의 상업사진, 영상 촬영- 2015년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 군인부 대상, 제13회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 영상 3편 제작- 2016년 특별사진전 ‘나는 군인입니다’ - 국군의날 기념- 2017년 특별사진전 ‘나는 군인입니다’ - 육군군복 시리즈- 2018년 특별사진전 ‘나는 군인입니다’ - 한빛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