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군 70주년 특별 사진전

현효제,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들을 기록하다!

- 남수단 재건 한빛부대 프로젝트, I am a Soldier(나는 군인입니다)

오세진 기자 프로필 보기 | 최종편집 2018.01.29 15:22:44

▲ IBK기업은행 본점 1층 내부와 외부에서 진행되는 "나는 군인입니다." 사진전 ⓒ뉴데일리 오세진

선진국 군대의 경우, 목숨을 담보로 국가에 대한 서비스를 하는 군인, 경찰 및 소방관들은 국민들에게 국가와 동등하게 존경과 신뢰를 받고 있다. 그리고 군인들의 활동을 역사에 기록물로 잘 보존해서, 그 가치를 후대에 전달하고 있다. 하지만 짧은 근현대사에 굵곡이 많았던 한국은 아직까지 군인에 대한 기억은 아직은 공포와 기피의 대상이기도 하고 존경의 대상이기도 하다.

1월 27일(토)요일 부터 2월 4일(일)요일까지 IBK기업은행 본점 1층에서 건군 70주년을 기념해서 현효제 사진작가의 "나는 군인입니다!(I am a Soldier)" 전시회가 열린다. 



▲ 건물 외부에 전시되어 있는 군인들을 촬영하는 참관객 ⓒ뉴데일리 오세진

현효제 작가는 IBK기업은행본점 1층 입구에 대한민국 군인의 벽을 만들어 사진을 전시한다. 군인의 벽이란 대한민국을 지키는 군인의 존재를 의미한다.

전시가 열리는 벽을 기준해서 밖은 차가운 공간으로, 벽안쪽은 따뜻한 공간으로 구분하고 그 사이에 대한민국을 지키고 있는 사진들이 이 두공간을 사이에 두고 있다. 현 작가는 "이 두 공간의 온도차를 느끼면서 사진속에 나타난 군인들의 의미를 더 깊이 생각하게 만들고 싶었다"라고 연출 의도를 설명했다.


▲ 사진속의 주인공들의 군대 이야기 ⓒ뉴데일리 오세진

현효제 작가의 군인관련 프로젝트는 28년동안 군 생활 동안 한번도 가족여행을 가지 못했던 육군 1사단 원사님의 이야기를 시작되었다. 노 원사님이 "28년 군 생활에서는 한치의 부끄러운점이 없었지만, 한 가족의 아버지로서는 부끄럽고 아쉽다"라고 말씀하시는 인터뷰에 현작가의 "마음이 흔들렸고, 대한민국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들을 기록을 하고 남기고 싶었다"라고 한다.

현효제 작가는 "대한민국의 군인들은 자기 인생뿐만 아니라 그들 가족들의 인생까지 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다. 나는 이런 멋진 사람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싶었다. 이 사진들이 군인들에게는 개인적인 기록으로 남겠지만 현시대의 역사적 기록으로 분단 국가의 우리의 다음 세대가 꼭 알아할 모습들이다. 대한민국은 기록보다는 기념을 더 중요시하기 때문에 내가 사진으로 군인들을 기록함으로써 그들 스스로 본인의 모습을 보고 군인으로써 자부심을 느끼고 사람들로부터 그들의 가치를 인정받고 존중받을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지금 그들이 자부심을 가지는데 작은 힘이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프로젝트의 취지를 설명했다.


▲ 실내에서 전시중인 한빛부대 사진들을 보고있는 참관객들 ⓒ뉴데일리 오세진

이번 전시회에서 소개되는 '한빛부대'사진들은 2017년 6월 14일 한빛부대 8진으로 떠난 김도훈 소령의 한통의 편지로 시작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파병지에 도착한 후 국방 홍보원 다큐팀과 남수단을 현작가도 직접방문해서 현재에서 활약하는 그들의 모습도 사진으로 기록했다고 한다. 그리고 올해 1월 22일 9진으로 떠나는 이승정 소령의 편지로 다시 기록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작가는 "현재 많은 군인과 많은 국민들이 이 프로젝트에 공감하고 있지만, 이 프로젝트가 내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국가가 직접 이프로젝트에 동참해서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군인들이 존경받을 수 있는 문화가 빨리 형성 되었으면 좋겠다. 프로젝트 '군인'의 최종 목표는 2023년 한국전쟁 정전 70년까지 육군, 공군, 해군, 해병대, 한국전쟁 참전용사 그리고 우리를 도와준 21개국의 참전용사들을 계속해서 사진으로 기록하는 것이다"라고 앞으로 계획과 희망을 말했다.


▲ 외부에서 전시중인 한빛부대 사진들을 보고있는 참관객들 ⓒ뉴데일리 오세진


▲ 실내에서 전시중인 한빛부대 사진들을 보고있는 참관객들 ⓒ뉴데일리 오세진


▲ 편지의 사연들을 읽고 있는 참관객 ⓒ뉴데일리 오세진


▲ 실내에서 전시중인 한빛부대 사진들을 보고있는 참관객들 ⓒ뉴데일리 오세진


▲ 실내에서 전시중인 한빛부대 사진들 ⓒ뉴데일리 오세진


▲ 실내에서 전시중인 한빛부대 사진들 ⓒ뉴데일리 오세진


▲ 2017년 11월 13일 귀순 북한군 구한 노영수 중사 ⓒ뉴데일리 오세진


▲ 전시회 포스터 ⓒ뉴데일리 오세진


▲ 대한민국 육군 군복시리즈 전회회에서 현효제 작가 ⓒ뉴데일리 오세진

▶ 현효제(Rami H) 작가는? 


우리 국군 장병들에게 자신이 지금 입고 있는 군복이 얼마나 소중하고 멋있는 것인지를 알려주고 국민들에게 군인들의 소중함을 사진기록 작업을 통해서 일깨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1979년 서울 출생

- 미국 샌프란시스코 AAU(Academy of Art University) 사진예술학 전공 

- 서울대병원, KBS교향악단, 겔랑, 신라호텔, BMW 미니 코리아 등 다수의 상업사진, 영상 촬영 

- 2015년 대한민국 국군 29초 영화제 군인부 대상, 제13회 지상군 페스티벌 홍보 영상 3편 제작 

- 2016년 특별사진전 ‘나는 군인입니다’ - 국군의날 기념

- 2017년 특별사진전 ‘나는 군인입니다’ - 육군군복 시리즈

- 2018년 특별사진전 ‘나는 군인입니다’ - 한빛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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